삼성 차세대 갤럭시 S8 스펙샷 유출, 5.8인치 Super AMOLED 스크린과 4GB RAM 탑재

삼성전자는 차세대 갤럭시 S8 (Galaxy S8)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갤럭시 S8 플러스 (Galaxy S8 Plus, Galaxy S8+) 스펙샷 유출에 이어 갤럭시 S8 스펙샷이 유출되었다는 소식이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갤럭시 S8 플러스의 스펙샷 유출에 이어 갤럭시 S8의 공식 스펙을 담은 내용으로 보이는 스펙샷이 유출되었다고 전했다.

유출된 스펙샷에 따르면 갤럭시 S8은 5.8인치 Q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로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7 (Galaxy Note 7)보다 약간 큰 스크린 사이즈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크린 가용 사이즈는 5.6인치, 4GB RAM, 64GB 스토리지와 MicroSD 지원으로 메모리 확장, IP68 방진과 방수를 지원한다.

카메라는 전면 8백만 화소와 후면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홍채인식 스캐너 (Iris Scanner), 삼성 Knox 보안, 삼성 페이 (Samsung Pay), 무선 충전 (Wireless Charging), 안드로이드 (Android) 운영체제 (OS), 4G LTE 통신, 이어폰 튜닝은 AKG에서 담당한다.

갤럭시 S8 스펙샷으로 유출된 스펙은 갤럭시 S8 플러스가 6.2인치 (가용 6.1인치) 스크린 사이즈를 제외한 나머지 스펙은 서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되는 프로세서는 확인되지 않으나 퀄컴 (Qualcomm) 스냅드래곤 835 (Snapdragon 835)와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8895 (Exynos 8895) 프로세서 (SoC)를 지역에 맞게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 2017 기간 중에 갤럭시 S8 시리즈를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 달인 3월 29일 공개 후 4월 21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