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삼성 차세대 갤럭시 S8, 2월 열리는 MWC 2017을 통해 조기 공개하나?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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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0 14:36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S7 (Galaxy S7) 후속으로 차세대 갤럭시 S8 (Galaxy S8)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4월 공개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가운데 조기 공개 가능성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소식을 전한 사이트는 삼성전자가 다음달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 (MWC 2017)을 통해 갤럭시 S8을 조기 공개할 가능성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갤럭시 S8은 초기 루머에서는 2017년 2월 MWC 2017 기간 중 공개에서 4월 중으로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4월 공개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삼성이 4월보다는 2월 열리는 MWC 2017 행사를 통해 제품을 먼저 공개한 후 3월 양산, 4월 중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MWC 2017에서는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의 공개가 예상되고 있어 삼성이 갤럭시 S8을 공개한다면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갤럭시 S8은 갤럭시 S7 (Galaxy S7)이 2016년 판매 첫달 1천만대 가량을 공급한 것으로 예측된 바 있는데 4월까지 이와 유사한 수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올해 판매 목표를 약 6천만대로 기존 갤럭시 S7의 판매 예측치 4천8백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갤럭시 S8 시리즈는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엣지 (Galaxy S8 Edge)가 아닌 갤럭시 S8 플러스 (Galaxy S8 Plus)의 2종, 10nm 공정 퀄컴 스냅드래곤 835 (Snapdragon 835) 또는 엑시노스 8895 (Exynos 8895) 프로세서, 8GB RAM, 최대 256GB 스토리지 탑재 등이 예상된다.
스크린은 갤럭시 S8이 5.1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싱글 카메라, 갤럭시 S8 플러스가 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듀얼 카메라, 애플 (Apple)의 시리 (Siri)와 구글 (Google)의 어시스턴스 (Assistant)와 같은 AI 디지털 어시스턴스 기술,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7.0 (Android 7.0) 누가 (Nougat)와 삼성의 U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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