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기자율차 융합부품산업 분야 공동 기술개발 및 디지털 전환 협력, 헥사곤-영남대 미래차 융합 인재 양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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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국내 전기자율차 융합부품산업 분야 공동 기술개발 및 디지털 전환 협력, 헥사곤-영남대 미래차 융합 인재 양성 MOU 체결

권경욱 기자 0   0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는 영남대학교와 함께 전기차융합부품 분야를 선도하는 미래 전기자율차 융합부품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권성진 영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미래차융합전공 주임교수)와 홍흥섭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채널세일즈그룹 본부장이 대표로 서명을 했으며,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헥사곤 솔루션 지원 및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헥사곤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래차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교육, 세미나 등의 학술·교육 협력과 영남지역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적·인적 교류를 추진한다. 


영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경북혁신대학(DGM) 전기차융합부품트랙 운영을 통하여 미래차 분야의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당 트랙에 참여하는 영남대학교를 비롯한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의 학생들은 수십억에 해당하는 헥사곤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솔루션 ‘가상 테스트 드라이브(VTD, Virtual Test Drive)’를 비롯한 디자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의 라이선스를 지급받고, 실무 밀접한 솔루션 활용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성진 영남대학교 미래차융합전공 주임교수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인 차세대 전기자율차 융합부품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와 밀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헥사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업에서 사용되는 제조 솔루션들을 미리 접하고, 지역인재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와 영남대학교 관계자들이 영남대학교에서 미래차 융합 인재 양성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 권성진 영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미래차융합전공 주임교수), 여섯 번째 홍흥섭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채널세일즈그룹 본부장, 일곱 번째 박지혁 영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학과장 


또한 헥사곤은 오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경북혁신대학 전기차융합부품트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사 솔루션 사용법을 배우고 실무 활용 예시를 접할 수 있는 특강을 개최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 진행되는 강의는 헥사곤의 엔지니어가 직접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지급된 VTD와 ‘아담스(Adams)’ 등의 자사 디자인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다. 헥사곤의 VTD는 도로 및 철도 기반 시뮬레이션을 위한 통합 툴킷으로, 복잡한 교통환경과 센서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과 검증에 필요한 전체 환경을 구성하도록 지원한다. 


홍흥섭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채널세일즈그룹 본부장은 “헥사곤은 많은 국내 대학과 산학 협력을 통해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영남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헥사곤의 솔루션을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남 지역의 미래 모빌리티 제조 분야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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