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신제품, 이통사 대리점에서 19일부터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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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6.09.18. 오전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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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고객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교환 공지

예약고객 기어핏2 사은품 혜택은 그대로 유지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이 이동통신3사를 통해 19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갤럭시노트7 신제품을 교환해준다. 갤럭시노트7 구매 고객들에게는 문자 메시지 등으로 교환 방법을 공지하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일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결함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갤럭시노트7 제품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국내 갤럭시노트7 유통 물량은 43만대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을 19일부터 고객이 개통(구매)한 매장에서 지원한다. 고객별 교환 권장일자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KT는 19일 오전10시부터 갤럭시노트7 신제품 교환을 시작한다. KT 휴대폰 쇼핑몰 '올레샵' 홈페이지 우측상단의 '마이샵' 메뉴에 들어가 갤럭시노트7 주문내역을 확인한 후 신제품을 수령할 대리점을 선택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 직접 구입처가 아니더라도 전국 유플러스 매장 어디서나 신제품으로 교환하게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7 고객들에게 교환 안내사항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지난 17일 일괄 전송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교환이 시작되는 19일 무렵에는 매장 재고 상황, 다수 고객 방문으로 혼잡이 우려되므로 적절한 시기에 방문해줄 것에 대해 양해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노트7 제품을 아직 받지 못한 예약구입 고객은 기존 개통 고객의 제품 교환이 끝나고 수령할 수 있다. 단말 수령이 늦어질 경우에도 기어핏2 사은품 등의 예약가입 혜택은 동일하게 받는다. 다만 색상은 변경할 수 없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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