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와 서울역 16분 등 이동시간 단축,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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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 킨텍스와 서울역 16분 등 이동시간 단축,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식 개최

권경욱 기자 0   0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운정~삼성) 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12.26)하고 공사를 본격 착수하는 착공식 행사를 12월 27일(목) 13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여유로운 아침, 함께하는 저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주재로 A노선이 경유하는 주요 지자체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 사업시행자 대표, 일반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지하 40m 이하 대심도(大深度)의 도심 고속전철(최고속도 180km/h)로 노선 직선화를 통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고안된 혁신적인 철도 교통수단이다. 


A노선 개통 시,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약 70~80%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됨으로써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은 지난 12월 12일,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에 대한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국토교통부는 12월 13일, 사업시행법인인 ‘에스지레일 주식회사(SGrail(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동 법인을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바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A노선 사업을 통해 여유로운 출근길과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을 국민 여러분들께 약속드리고 싶다”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계획기간 내 차질없는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은 착공 후 용지보상 및 60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말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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