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설치·운영 현황 관리 강화, 24일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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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 보건복지부 공립요양병원 설치·운영 현황 관리 강화, 24일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권경욱 기자 0   0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립요양병원을 설치하는 경우, 그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계획을 미리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통보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4일(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치매국가책임제 시행(‘17.9월)에 따라 치매환자 및 환자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동의 설치·운영 등 공립요양병원의 역할이 확대·강조되고 있으나 ‘17년 추경(605억)으로 전국 79개 공립요양병원 중 50개 공립요양병원에 치매안심병동 확충 추진 중이다. 


‘19년에도 5개 공립요양병원과 제주의료원에 치매안심병동 확충예산 63억 반영 그동안 공립요양병원은 의료법 상 요양병원으로서의 지위만 있고 설치 및 운영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별 조례로 상이하게 규율되고 있었다.


이에 국가 차원의 일관성 있는 치매 관련 의료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6월 12일 「치매관리법」을 개정하여 공립요양병원의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마련햇다. 


치매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공립요양병원 설치 법정 요건 준수여부를 확인함과 더불어 치매 관련 공공의료 인프라(기반시설)인 공립요양병원 현황 관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개정 시행령은 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 및 치매안심병원 지정 업무를 전문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으며 신설업무 수행을 위한 개인정보 처리 및 행정정보 공동이용 근거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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