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VR 운용 교육 솔루션 개발사 빅 픽쳐스와 MOU체결, VR 엔터프라이즈 시장 영업망 확대

HTC 바이브(VIVE)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 차현배, 차중석)은 VR 운용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인 빅 픽쳐스와 VR 솔루션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빅 픽쳐스는 다년간 3D및 VR 콘텐츠를 개발해온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건설기계 조종교육에 VR을 접목했다. 2017년 5월 굴삭기 운용 교육 솔루션 '포코'(POKO) 런칭을 시작으로 지게차, 크레인, 로우더 등 건설기계 VR 운용 교육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2019년 벤처창업 지식산업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CMS LoGa 로더, CMS TaKi 타워크레인, CMS PoRi 지게차 등 소프트웨어 역시 출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19년 4월에는 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중장비 실습교육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 받은 바 있어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씨현시스템은 국내 유일의 HTC VIVE 공식 공급사로, 2016년 VIVE CE를 시작으로 차세대 Cosmos 시리즈, 기업용 올인원 HMD인 Focus Plus 까지 HTC VIVE 전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런칭 및 유통하고 있다. VIVE VR 판매 및 서비스뿐만 아니라 개인 소비자부터 개발자까지 다양한 고객과 VR시장에 관한 경험을 쌓으며 VR 공급에 관해서는 국내 기업 중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올 하반기 VR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소개하고, 개발 기업과 고객 기업을 연결해주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VR 솔루션 개발사와 고객사 모두에게 실제 사용 사례 및 사업 연계를 통해 유용한 정보, 그리고 동반 성장력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제이씨현시스템은 고객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리스/렌탈 패키지 사업을 비롯하여, HTC VIVE VR 기기의 공급 및 서비스와 그동안 VR 시장에서 축적해온 고객DB를 활용한 공급망 확대를, 빅 픽쳐스는 CMS VR 시뮬레이터 관련 솔루션 제공과 함께 다양한 VR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의 영업망 확대를 제공하게 된다.

빅 픽쳐스의 VR CMS 시뮬레이터는 최소한의 공간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구축비용의 경우 실제 중장비를 사용한 교육방식과 비교했을 때 15배 가량 저렴하며, 사용공간 역시 최대 380배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 밖에도 △초급자 맞춤형 솔루션으로 낮은 가격에 높은 품질의 소프트웨어 공급 가능 △초보자 건설기계 기초작동법 교육 △사용자 운영 영상 리플레이 기능 △사용자 운영 데이터 커리큘럼 리맵핑 등의 장점이 있다.

제이씨현시스템 관계자는 "VIVE VR과 CMS 시뮬레이터를 사용하면 훈련생에게 더 많은 실습 시간을 제공할 수 있고, 더 편하고 더 빠르게 중장비의 기본 작동법을 연습할 수 있다. 모든 규모의 교육 예산과 사용자의 수요에 맞게 확장 가능한 CMS VR 시뮬레이터는 중장비 교육기관에 가장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제공한다. 인명사고에 직결되는 중장비 실습 교육에서 시뮬레이터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양사의 MOU 체결을 통해 고용노동부 산하 중장비 교육 시설,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의 교육과정으로 까지 CMS 시뮬레이터와 VR을 접목한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