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소닉 서프 VR, 멀티 채널 스피커와 소프트웨어 결합한 신개념 공간 분할 오디오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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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소프트웨어 | 소니코리아 소닉 서프 VR, 멀티 채널 스피커와 소프트웨어 결합한 신개념 공간 분할 오디오 솔루션

권경욱 기자 0   0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ro.sony)는 테마파크 및 박물관, 수족관 등에서 새로운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제공할 신개념 공간 분할 오디오 솔루션인 ‘소닉 서프 VR(Sonic Surf VR)’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닉 서프 VR’은 소니의 독창적인 오디오 기술로 새롭게 개발된 멀티 채널 스피커와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이 결합되어 가상의 음향 환경을 생성하는 오디오 솔루션이다. 공간 내에서 원하는 곳에 소리를 배치하거나, 소리가 이동하는 효과를 내거나 또는 공간을 임의로 분할하여 서로 다른 소리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오디오를 디자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각적 VR 경험을 뛰어넘어 청각적 VR까지 더해진 차원이 다른 몰입형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 


테마파크, 특별 이벤트, 전시회, 박물관, 수족관 및 기업 쇼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를 위해 활용 가능하다. 또한, 독립형 오디오 체험은 물론 디지털 사이니지, 프로젝션 시스템, 조명 등과 결합시켜 보다 혁신적이면서 역동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콘텐츠의 가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사업부 관계자는 "공간 오디오 솔루션은 몰입형 체험을 향상시키는 핵심이 될 것”이라며, “시각적 경험에 중점을 두고 있는 대부분의 VR(Virtual Reality) 기술과 달리, 소니의 ‘소닉 서프 VR 솔루션’은 강력한 청각적 VR 경험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패키지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소닉 서프 VR 솔루션은 소니가 개발한 음장 합성 기술(Sound Field Synthesis)과 스피커, 제어 장치 및 소니 고유의 알고리즘 기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업계 최초의 패키지 솔루션으로 고객의 필요와 공간의 크기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며, 유연한 운영을 위해 저작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서로 다른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소닉 서프 VR은 "Lost in Music"(2018)과 같은 브랜드 캠페인의 라이브 이벤트를 포함하여 ISE 2018 등 다양한 이벤트와 전시회에서 시연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니는 SXSW2018에서 2가지 독창적인 시연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시연인 "유령의 속삭임"은 유니버설 파크 앤 리조트(Universal Parks & Resorts)의 ‘유니버설 크리에이티브(Universal Creative)’와 공동으로 진행되어 전세계 테마파크 및 엔터테인먼트 공간에서의 체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관람객들은 몰입형 오디오로 둘러싸여 감각을 자극하기 위해 고안된 일련의 시뮬레이션으로 초자연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 시연은 소닉 서프 VR의 가상 사운드 분할(Partitioning) 기능을 보여주었다. 사운드가 가상의 공간을 구분하여 모든 사람이 같은 방에 있어도 위치에 따라 특정 소리만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두 번째 시연은 가상의 음향으로 만들어진 ‘음향의 선박 “오디세이”(Acoustic Vessel “Odyssey")’를 통해서 관람객이 소리와 함께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소닉 서프 VR 솔루션과 음악을 결합해 몰입형 체험을 만들어냈다. 설치가 용이하며 음장 합성 기술로 제어되는 576개의 스피커를 사용하여 관람객은 역동적인 사운드의 파도에 둘러싸여 도시 경관과 울창한 숲, 깊은 바다와 심지어 태양계의 외부를 가로지르는 인상적인 ‘오디오의 여정’을 떠나는 체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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