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체험하는 2017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24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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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기타 | VR·AR 체험하는 2017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24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권경욱 기자 1   0

2017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 A3·A4홀에서 개최된다.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단장 허기택)을 포함한 참여 기관들은 ‘ICT의 미래! 실감미디어가 한 곳에!’란 주제로 실감미디어 기술전시관을 운영하고 관람객들이 전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모션트래킹 기반 인터랙티브 가상현실 시스템: 이 시스템은 체감형 가상현실 시스템으로 모션캡쳐 카메라와 가상체험 착용장비(HMD, VR VEST, VR GUN)를 이용하여 3차원 가상공간 안에서 체험자가 자유로운 이동을 하며, 가상현실 콘텐츠와 상호작용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체험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아파트 인테리어 VR 쇼룸: 아파트 2D 평면도 이미지를 3D 모델링 데이터로 변환하여 3D 공간에서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가구, 벽지, 바닥재 가구 등 인테리어를 적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자전거 주행 안전 도우미 시스템: 자전거 주행 중 후방에서 접근하는 물체를 감지하여 레이저와 부저로 자전거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며, 전방 상황 인식, 후방 접근 감지, 기울기 정보를 조합하여 위험 상황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블랙박스 애플리케이션이다. 


VR 디지털 헤리티지: VR 디지털 헤리티지는 사라진 문화를 디지털로 단순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가상현실 콘텐츠로 활용한 예다. 이를테면 관광지에서 주춧돌이 남아 있는 터만 보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로 복원된 가상공간 안을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실제 있는 것처럼 체험하게 해 주는 실감미디어 문화관광 체험 시스템이다. 


인터랙티브 홀로그램 쇼케이스: 4면에서 홀로그램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터치스크린을 조작하여 전시물의 부가정보를 홀로그램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형 360도 홀로그램 쇼케이스다. 


자이로드롭 VR: 자이로드롭 VR 체험은 지역문화 콘텐츠와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한 VR 시제품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4D 시뮬레이터다. 나주혁신도시를 배경으로 한 자이로드롭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송전탑 VR 가상훈련 시스템: 송전 기술자 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이 가능한 대한전기협회 표준작업절차 기반 가상훈련 시스템이다. 고공의 송전탑에서 선로를 보수하는 실제 전력·에너지 산업 분야 유지보수 상황별 체험 및 훈련이 가능하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품질평가 시범 서비스를 통한 품질 분석 및 개선을 지원한다. 


홀로그램 쇼케이스 및 홀로그램 북: 물체에서 발산되는 광파와 간섭성을 가진 광파 간 간섭 패턴을 통해 획득한 3차원 위상정보 데이터를 필름에 기록, 입체를 구현한 제품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실감미디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홀로그램북)과 품질평가 시범 서비스 사업(쇼케이스)의 결과물로 궁극의 실감미디어 디스플레이와 홀로그램을 지원한다. 한국 문화유산을 광투과 홀로그램(Fresnel hologram) 기록 방식으로 제작하였으며 쇼케이스 형태와 책자 형태 등 2종 4개 제품이 전시된다. 


4계절 자연놀이 AR BOOK: 친환경 자연물 교구재(아날로그)와 증강현실(디지털)이 결합된 유아, 아동 체험 교육 콘텐츠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시범 서비스를 통한 실사용자 품질 분석 및 제품 품질 개선 지원 제품이다. 게임 엔진과 Vuforia를 활용한 증강현실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로 솔방울, 도토리, 돌맹이 씨앗 등 자연물을 통한 자연 친화적인 촉각과 실감미디어 기술 융합을 통해 미술, 생태, 창의 등 다각적 체험 교육이 가능하다. 


브이터치 청음 존: 브이터치 청음 존은 동작 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기기 원격 제어 체험이다. 장애인 생활 편의성 개선, 미디어 접근성 강화 등의 목적으로 일상생활의 가전기기에 실감미디어 응용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실감미디어 품질평가 시범 서비스를 통한 실사용자 품질 분석 및 제품 품질 개선 지원 제품이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실감미디어 재현 검증 시스템: 저작된 실감효과 메타데이터의 MPEG-V 표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으로 MPEG-V 표준 기반의 실감효과 재현장비 운영을 가능하게 해 준다. 실감효과 메타데이터 XML의 포맷에 대한 검증, 문법 오류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 오류 메시지를 통해 사용자는 XML 데이터의 MPEG-V 표준 호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감효과 메타데이터의 데이터 값이 MPEG-V 표준에서 정의된 범주 내에서 올바르게 재현되는지 검증할 수 있다. 또한 시뮬레이션 결과 저작 의도와 상이하게 재현되는 부분이나 재현 동기화, 재현 정도의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태그 입력을 통해 수정, 삭제 또는 보정이 가능하다. 


텔레포팅(체험 부스) 시스템: MPEG-V 표준에 기반을 둔 Wind, Vibration, Scent 및 Rigid Body Motion Effect를 가상현실 인터랙션 실감미디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동이 가능한 형태로 2인이 동시에 가상현실 인터랙션 실감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다. 실감미디어 콘텐츠 관리와 재생 기능, MPEG-V 표준 실감효과 메타데이터 처리 기능, 실감효과 재현 서버 기능, 실감미디어 콘텐츠 공유, 웹/DB 서버를 통한 원격 관리 기능, FTP 서버 관리 기능,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관리 기능, 각종 통계 및 디지털 사이니즈 프로그램 버전 관리 기능, 사용자 친화적인 NUI/NUX 기능 등을 제공한다. 


실감 전송 시스템: 실감미디어 전송 테스트베드로 실제의 실감미디어 서비스 환경과 동일한 시험 환경을 구축하여 실감미디어 전송, 서비스 기술 신뢰성 및 상용화 시험을 지원한다. MPEG-V 메타데이터를 포함하는 IP기반 콘텐츠 전송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 공급을 위한 기술 및 MPEG2-TS를 기반으로 한 실감미디어 전송 테스트를 지원하며 HLS, MPEG-DASH 등 다양한 전송 방식 테스트도 지원한다. 


실감미디어 저작 도구(REAL 4D Studio): 개인 또는 기업에서 제작한 다양한 미디어(4K UHD, 360VR, AR, 애니메이션 등)에 대해 MPEG-V 표준에 정의된 10종의 실감효과(Sensory Effect)를 저작할 수 있는 실감미디어 저작 도구다. MPEG-V 표준에 정의된 실감효과를 다양한 미디어에 대해 타임라인별로 저작할 수 있다. 미디어 기반 실감미디어 프로젝트 관리 기능, 미디어 정보 기반 타임라인 설정 기능, 미디어 컨트롤 기능, 미디어 기반 실감효과 편집 및 메타데이터 저장 기능, 실감효과 로딩과 퍼블리싱 기능, 저작한 실감효과 메타데이터에 대한 3D 시뮬레이션과 연동 및 재현 기능, 이벤트 기반 실감미디어 프로젝트 관리 기능, 이벤트 기반 타임라인 설정 및 실감효과 편집, 이벤트 기반 실감효과 로딩과 퍼블리싱 기능, 실감효과 메타데이터 분할 및 병합 기능, 저작한 실감효과 메타데이터에 대한 3D 시뮬레이션과 연동 및 재현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전자부품연구원·위저드 


Air Float Space VR 스키점프 시뮬레이터: ㈜위저드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스키점프 VR 시뮬레이터와 활강 경기 시뮬레이터를 공개한다. AFS(에어 플로팅 스페이스) 시뮬레이터는 지금까지의 의자에 앉거나 발판에 서서 화면을 바라보며 단순한 움직임을 더한 게임기 수준을 벗어나 실제로 공중으로 떠오르고 몸을 좌우로 급격하게 움직여 실제 경기 수준으로 경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실감미디어 R&D 기반 구축 및 성과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AFS 기반 스포테인먼트 실감 체험 플랫폼’ 컨소시엄에 따라 개발되었으며 정교한 지형 재현을 위해 국토지리정보원의 실제 지형 데이터를 중심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을 VR로 구현하였다. 또한 현지의 영상과 경기 중의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뮬레이터를 구성하였고 실제 국가대표 상비군의 협력을 바탕으로 스키점프 시뮬레이터의 실감도 향상을 이루어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티디엘 


기가미디어 봅슬레이 체험: 실시간 실감 입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가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기반으로 일반인이 직접 경험하기 힘든 동계 스포츠 봅슬레이를 가상공간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텔레프레즌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감효과가 가미된 다양한 봅슬레이 코스가 제공되고, 사용자 인터랙션에 따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재생되며 이때 실감효과는 MPEG-V 표준 기반으로 콘텐츠와 연동되어 실감 재현장치로 전달된다. 향후, 무안경 실감 입체 콘텐츠인 초다시점 콘텐츠, 홀로그램 콘텐츠 등 고품질 콘텐츠를 기가급 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사람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 플랫폼은 스포츠 가상체험뿐 만 아니라, 인터랙션이 포함된 입체영상으로 한 원격회의, 체험형 학습, 원격의료 등 현실세계와 동등한 수준의 초현실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미디어플로우·한국로봇융합연구원·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영상 무빙 요크: 본 과제는 2013년 9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수행한 ‘실감미디어산업 R&D 기반 구축 및 성과 확산 사업-배우의 움직임과 무대 자동화 기술을 연동한 인터랙티브 실감공연 통합제어시스템 개발’ 과제로서 미래부의 지원을 받았다. 과제의 목표는 배우/피사체 위치 추적, 정/동적 미디어파사드 매핑, 영상 무빙요크 등과 같이 초현실적인 시각 효과를 라이브 공연에 연출 및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S/W 3종, H/W 4종의 기술적 성과를 도출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통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여 현장에서 테스트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의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RM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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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5.22 23:39  
요즘 가상현실 VR과 증강현실 AR 기반의 체험이나 행사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네요. 기회가 되면 모두 체험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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