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세대 볼타 아키텍처 기반 타이탄 V 국내 정식 출시, 가격은 3,99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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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1

엔비디아의 차세대 볼타 (Volta) 아키텍처 기반의 GPU를 탑재한 엔비디아 TITAN V (NVIDIA TITAN V, 이하 타이탄 V) 그래픽 카드가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엔비디아 타이탄 V는 타이탄 Xp 출시 7개월 만에 등장한 볼타 아키텍처 기반의 GPU로 5,120개의 쿠다(CUDA) 코어와 1,200MHz의 베이스 클럭, 1,455MHz의 부스트 클럭, 기존 GDD5X 메모리 대신 653GB/s 대역폭을 구현 가능한 12GB HMB2 메모리를 이용해 강력한 GPU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게이머와 딥러닝 전문가에 적합한 제품이다. 출력포트는 DP (1.4) 3개, HDMI (2.0b) 1개를 제공하며 TDP 스펙은 250W다. 


또한 기존 엔비디아 타이탄Xp에서 제공하지 않은 640개의 Tensor Core를 탑재해 전작 대비 9배 이상 향상된 초당 110 테라플롭스의 딥러닝 성능을 제공한다. 단정밀도 연산 성능은 14 테라플롭스(teraflops, FP32 기준)로 11 테라플롭스 였던 타이탄Xp 보다 향상된 성능으로 과학, 기술 연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딥러닝 등에 적합하다. 


한편 엔비디아 타이탄 V의 국내 판매는 리더스시스템즈를 통해 진행되며 예약 판매는 2월 5일 오후 2시부터 11번가에서 진행한다. 국내에 정식 출시된 타이탄 V의 가격은 3,990,000원(부가세 포함)이며 리더스시스템즈는 3년 무상 A/S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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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8.02.05 23:02  
볼타 기반 엔비디아 타이탄 V가 국내에도 출시되었군요 딥러닝 등에 적합한 제품이고 가격도 기존 타이탄 Xp보다 인상되었네요 데스크탑으로 볼타 기반 지포스가 나왔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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