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CES 2022, 자율주행과 PC 및 그래픽 부문 주요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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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인텔 CES 2022, 자율주행과 PC 및 그래픽 부문 주요 성과 공개

권경욱 기자 0   0

인텔은 CES 2022에서 모빌아이를 통한 자율주행 분야와 외장그래픽 분야 성과 및 새롭게 추가한 12세대 인텔 코어 제품을 발표했다. 


인텔은 오늘 발표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가 유비쿼터스 컴퓨팅, 클라우드-투-엣지 인프라, 포괄적 연결성, 인공지능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슈퍼파워를 더욱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Gregory Bryant)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겸 수석부사장, 리사 피어스(Lisa Pearce) 인텔 비주얼 컴퓨팅 그룹 부사장 및 암논 샤슈아(Amnon Shashua) 모빌아이 CEO가 인텔의 다양한 전략적 비즈니스 부문에서 이룬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겸 수석부사장은 “인텔의 실행 엔진이 돌아왔다. 인텔과 모빌아이는 PC부터 고성능 그래픽, 그리고 자율주행 솔루션을 아우르는 다양한 업계에서 새로운 생태계와 기회를 창조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인텔은 파트너 및 고객들과 함께 제품, 플랫폼 및 서비스에 걸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세상을 바꾸는 기술을 지원한다는 인텔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모빌아이, 여러 분야에서 달성한 성과 공개 


모빌아이는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새로운 시스템온칩(SoC)을 공개했다. 업계 선도적인 모빌아이 아이큐(EyeQ®)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큐 울트라(EyeQ® Ultra)는 단 하나의 패키지로 10개의 아이큐 시스템온칩과 동일한 정보 처리량을 제공하며 자율주행 차량의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날 CES 2022에서 열린 인텔 기자회견에는 암논 샤슈아 모빌아이 CEO와 함께 모빌아이와 오랜 협력 관계를 맺어온 두 곳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CEO가 참여, 향후 모빌아이와의 관계를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그룹 CEO는 최근 뮌헨에서 암논 샤슈아와 탑승한 자율주행차에 대해 언급하며 폭스바겐, 스코다(Škoda), 세아트(Seat) 브랜드 차량에 탑재될 운전자 지원 기능에 모빌아이의 첨단 매핑 기술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는 포드 블루크루즈(BlueCruise) 플랫폼에 한층 발전된 운전자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모빌아이와 포드 간 확장된 협력에 대해 소개했다.


모빌아이는 중국 지리홀딩그룹(Geely)의 지커 브랜드 관련해 두 가지 업계 최초 내용을 발표했다.


모빌아이는 지커 브랜드 최초로2024년 레벨 4 상용 자율주행차를 최초 생산할 예정이며, 아울러 업계 최초로 360도 탐지 시스템과 종방향 및 횡방향 통제를 위한 주행 정책이 탑재된 레벨2 이상 자율주행차를 출시 및 출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능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로 세상에서 가장 빠른 노트북용 모바일 프로세서 개발 


인텔은 12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를 공개하며 세계 최고성능의 노트북용 모바일 프로세서의 기준을 정립했다. 인텔7 공정 기반 및 인텔 최초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설계를 탑재한 i9-12900HK 주력의 H시리즈 프로세서는 11세대 인텔 코어 i9-11980HK 대비 최대 40% 높은 성능 2 과 28% 빠른 게임 구동 속도를 제공한다.


인텔은 이날 20여개가 넘는 12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가 탑재된 노트북을 공개했으며,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MSI, 레이저 등 파트너사들을 통해 100여종 이상의 노트북이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텔은 새로운 울트라 포터블 모바일 프로세서인 P 시리즈 제품군을 공개, 씬앤라이트 노트북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텔, 인텔 아크 그래픽으로 외장그래픽 산업 혁신 


인텔은 PC 제조사에 인텔 아크(Intel® Arc™, 코드네임 알케미스트(Alchemist)) 그래픽을 출하했다고 밝히며 외장그래픽 시장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 인텔 아크 그래픽은 인텔의 소비자용 고성능 그래픽 제품 브랜드로 인텔의 여러 외장그래픽 플랫폼을 포함해 업계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에이서, 에이수스, 클레보(Clevo), 델, 기가바이트, 하이얼(Haier), HP, 레노버, 삼성, MSI, 및 NEC등의 제조사로부터 50개 이상의 인텔 아크 외장그래픽이 탑재된 게이머 및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새로운 노트북 및 데스크톱 PC가 출시될 예정이다.


존슨 지아(Johnson Jia) 레노버 수석 부사장 겸 인텔리전트 디바이스 그룹 컨슈머 비즈니스 부문 총괄은 “레노버는 모두를 위해 더 똑똑하고 몰입감있는 PC 경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텔과 협력해 새로운 인텔 아크 외장 그래픽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며, 최신 레노버 요가 7i가 그 시작이다”라며, “인텔의 아크 외장 그래픽은 프로세서와 조화를 이루며, 레노버는 이를 통해 게이머, 크리에이터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놀라운 비주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텔 아크 그래픽은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X e 슈퍼 샘플링(XeSS)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 및 인텔 딥링크 기술 등 업계 선도적인 고급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은 X e SS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 모멘텀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현재 X e SS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은 코지마 프로덕션(Kojima Production)의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Death Stranding Director’s Cut)에 독점적으로 활용되는 등 다양한 게임 타이틀이 적용하고 있다.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은 또한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핵심 최적화 기능도 활용한다.


닐 랠리(Neil Rally) 505 게임즈(505 Games) 사장은 “PC용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 개발을 위한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데스 스트랜딩은 PC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이었던 만큼 인텔의 새로운 X e SS 기술이 어떻게 데스 스트랜딩 플레이어의 경험을 향상할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X e SS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 게임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505 게임즈, 코드마스터즈(Codemasters), EXOR 스튜디오, 피쉬랩(Fishlabs), 해쉬배인(Hashbane), IOI, 일포닉(Illfonic), 코지마 프로덕션, 매시브 워크 스튜디오(Massive Work Studio), PUBG 스튜디오, 테크랜드(Techland), 유비소프트(Ubisoft) 및 원더피플(Wonder People) 등이 X e SS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인텔 딥링크 기술은 호환가능한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활용될 경우 플랫폼의 모든 기능을 활용해 주요 워크로드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텔 딥링크 기술은 여러 프로세싱 엔진, 공통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 및 인텔 플랫폼 전문성을 활용해 인텔 코어 CPU와 인텔 아크 그래픽을 탑재한 PC에 더 나은 성능과 신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술이다.


블랙매직디자인(Blackmagic Design)의 다빈치 리졸브(DaVinci Resolve)는 내장 및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를 함께 사용해 동일한 영상을 동시에 인코딩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딥링크 하이퍼 인코딩 기능을 제공한다.


로히트 굽타(Rohit Gupta), 다빈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이사는 “최신 인텔 아크 그래픽 및 차세대 퀵싱크 비디오 기술을 위해 다빈치 리솔브를 최적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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