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10 시리즈,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2월 23일 예정된 글로벌 출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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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샤오미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10 시리즈,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2월 23일 예정된 글로벌 출시 연기

권경욱 기자 0   0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 Association, GSMA)는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세계 최대 모바일쇼 MWC 2020(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0)의 개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MWC 2020 취소에 앞서 주요 IT 및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의 연이은 불참 소식으로 예견된 행사 취소였지만 신제품 발표를 준비 중이었던 기업들과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들 역시 신제품 발표 및 출시 연기로 이어지고 있다. 


샤오미(Xiaomi)도 예외는 아니다. 샤오미는 MWC 2020 일정에 맞춰 2월 23일(일)에 열리는 런칭 행사와 2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MWC 2020 샤오미 부스(3D10, Hall 3, Fira de Barcelona Gran Vía)를 열 계획이었으나 MWC 2020이 취소되면서 일정의 차질은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샤오미는 공식 메시지를 통해 MWC 2020 개최일 하루 전인 2월 23일(현지 시각)로 예정되어 있던 샤오미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10 시리즈의 글로벌 출시일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샤오미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인해 MWC 2020 개최를 취소하기로 한 GSMA의 결정을 인지하고 이해한다고 전했으며 본사 직원들과 파트너사, 언론 관계자분들,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샤오미는 유럽에서 별도의 Mi 10 론칭 이벤트를 추후에 진행할 예정이며 신제품 Mi 10 시리즈를 비롯하여 더욱 새롭고 놀라운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계속 공지할 것이며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는 지원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미팬, 언론 관계자분들, 파트너사, 사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샤오미가 공개할 미10(Mi10) 시리즈는 미10(Mi 10)과 미10 프로(Mi 10 Pro)의 2종이다. 미10 시리즈는 2종 모두 스냅드래곤 865(Snapdragon 865)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1억 화소의 펜타 카메라, 미10은 4500mAh 배터리와 30W 고속 충전, 미10 프로는 4800mAh 배터리와 66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미10 프로는 LPDDR5 메모리와 120Hz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 등이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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