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아시아 2019 성황리 폐막, 5G·AI·AR/VR·자동차 기술과 혁신 촉진 기술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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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CES 아시아 2019 성황리 폐막, 5G·AI·AR/VR·자동차 기술과 혁신 촉진 기술들 공개

권경욱 기자 0   0

CES 아시아 2019가 막을 내렸다. CES 아시아 2019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혁신시키고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혁신적인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CES 아시아 2019는 2018년 대비 약 14% 증가한 역대 최대 전시 규모로 진행 되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이자 아시아 시장에서의 급격한 혁신의 속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CTA 회장 겸 CEO 는 “우리는 CES 아시아 2019에서 산업간 융합을 확인했다”며, “전세계 기술 선도업체부터 패션, 여행 및 관광의 선두주자까지, 아시아에서의 기술 혁신이 빠른 속도로 가속화 되고 있고 전세계 새로운 파트너십과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CES 아시아 2019는 7개 국가의 115개의 스타트업을 포함하여 전체 기술 생태계 분야에서55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 일본, 미국에서는 CES 아시아 2019에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한, 24개 이상의 기업들이 스위스를 대표하여 행사에 참여했다. 


브렌트 피터슨 (Brent Petersen) 뉴스킨 엔터프라이즈 (Nu Skin Enterprise)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CES 아시아 2019는 뉴스킨 엔터프라이즈에게 매우 성공적인 행사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전세계에 처음으로 뉴스킨의 자동 환경제어 농업 기술에 대해 알렸다”며, “아시아는 뉴스킨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행사 기간 동안 얻은 엄청난 성공과 제품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우리는 CES 아시아 2020에 전시공간을 2배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CES 아시아 컨퍼런스 프로그램에서 앱티브 (APTIV), IBM, China Mobvoi, 딜로이트 (Deloitte), WeRide, SAP 등 글로벌 기업의 150명 이상의 임원들이 3일 동안 세션을 진행했다. 세션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 머신 러닝, 디지털 헬스, 블록체인, 지속 가능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졌다.


BoCo의 CEO인 주신홍 (Zhou Xinhong) 박사는 “BoCo는 미래를 바꾸고 있다”며, “CES Asia는 발전된 골전도 기술을 통해 사람과 음향 간에 더 나은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미션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CES 아시아 기조연설을 통해 혁신의 미래와 산업을 재정의하게 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호라이즌 로보틱스 (Horizon Robotics)의 공동설립자 겸 부사장인 창 황(Chang Huang) 박사는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뛰어난 성과와 미래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기업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황 박사는 호라이즌 알고리즘, 칩, 컴파일러의 연결부 최적화와 유연성에 대해 소개했다.


노부 이데 (Nobu Ide) 와콤 사장 겸 CEO는 6월 12일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잉크의 미래에 대한 와콤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데 사장은 개방된 공간과 3D 환경에서 확장현실 (Extended Reality, XR)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또한 Gravity Sketch, Magic Leap, Staedtler, BIC, Leapie, iFlYTEK와 같은 몇 가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디자이너들에게 창조적 자유를 전달할 수 있는 파트너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미셸 토 (Michelle Toh) CNN 멀티플랫폼 에디터가 진행을 맡은 기조연설 패널들은 여행 및 관광에서의 기술 혁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웡 홍 (Wong Hong) 델타항공 중국, 싱가포르 사장은 증가하는 고객의 니즈를 따라잡기 위해 미래의 기술을 구상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역설했다. 헬렌 황 (Helen Huang) MSC크루즈 중화권 사장은 IoT와 AI 기술이 어떻게 기업들의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최적화하면서 더 넓은 연결성과 개인화 기회를 지원하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Tech4Good’ 세션의 패널은 전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유엔이 후원하는 영향 주도 혁신을 위한 플랫폼인 씨티프레너 (Cityprenuer)가 패널로 참가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시 수준의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점을 둔 선도적인 기술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다양성, 혁신과 성장 가능성의 힘(The Power of Diversity, Innovation and Sustainability)’ 세션의 패널인 레이디즈 후 테크(Ladies Who Tech)는 중국이 혁신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를 진행한 패널들은 다양성이 융합될 때의 힘과 혁신 및 지속 성장성의 힘을 경험해 본 전문가와 리더들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참가사들은 전시회 동안 22개의 언론 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된 주요 제품으로 하이신 (HiScene) - HiAR G200 (AR 스마트 안경), 닝보 소겐 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 (Ningbo Sogen Electronics Technology CO., Ltd)는 가볍고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티타늄으로 디자인한 최신 골전도 헤드폰 BH03을 출시하고 티타늄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나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CES 아시아는 최신 제품과 기술을 인정하는 몇몇 어워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ZOL이 수여하는 CES 아시아 어워드 베스트(The Best of CES Asia Awards) 상은 인공지능, 자동차 기술, 스타트업 등의 제품 카테고리에서 괄목할 만한 혁신을 이룬 기업에게 주는 상이며, Hisense의 4K 레이저 텔레비전 100L7 제품이 수상했다. 


한편 CES 아시아 2019는 전 세계 1,400 명 이상의 미디어를 포함한 4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것이란 사전 분석을 비롯, 강력한 수치들을 보여줬다. CES 아시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이며, 전체 기술 생태계를 결합하여 브랜드를 구축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아시아 최고의 소비자 기술을 소개한다. 다음 해 CES 아시아는 2020년 6월 10일-1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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