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개최,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 환경 카테고리 새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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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 |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개최,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 환경 카테고리 새로 도입

권경욱 기자 0   0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2020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SWPA)’의 참가 신청이 시작되었다. 


올해 13회를 맞은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 ‘환경(Environment)’ 카테고리를 새롭게 도입하였으며, 젊은 청소년 작가들의 활동 영역을 전세계로 넓히고 작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청소년 부문의 형식을 새롭게 구성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권위 있는 글로벌 사진 대회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전세계 사진작가들이 자신의 예술을 세계적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매년 최고의 현대 사진을 선정해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업계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무료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 사진작가부터 아마추어 사진가, 대학생과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10개의 카테고리에서 5-10장으로 구성된 작품 시리즈를 제출하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 ▲10개의 카테고리에서 단 한 장의 세계 최고 사진을 선정하는 공개 콘테스트 부문 ▲만 12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부문 ▲대학생 이상 사진 애호 학생들이 겨루는 스튜던트 부문 등 총 4개의 경쟁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셔널 어워드의 경우 공개 콘테스트 부문의 각 카테고리에 출품된 작품들이 각 국가별로 자동 응모된다.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부터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 ‘환경’ 카테고리가 새롭게 도입된다. 전문 사진작가 부문에서는 예술 사진부터 포토 저널리즘까지 10개의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사진 촬영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환경’ 카테고리는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위한 카테고리다. 수상 명단에 오른 사진작가들에게는 세계적인 사진 플랫폼에서 그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매년 카테고리를 새롭게 도입하여 현대 사진 예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진작가들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청소년 부문은 새로운 구성으로 재탄생 된다. 만 12세에서 19세 사이의 젊은 사진작가들은 매월 다르게 주어지는 주제를 갖고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최대 3장의 사진을 제출할 수 있다. 심사위원은 한 달에 한 명의 우승자와 후보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발된 총 7명의 수상자는 ‘올해의 청소년 사진작가(Youth Photographer of the Year)’로 선정된다. 


청소년 부문은 젊은 청소년 작가들이 새로운 사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월별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참가하는 작가들이 더욱 훌륭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소니 후원 프로그램은 어워드 수상자들이 작품을 발전시키고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니와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자는 전문 사진작가 및 스튜던트 부문의 수상자들과 후보자들 중에서 선정된다.


‘2019 소니 후원금’은 영국의 얀 왕 프레스턴(Yan Wang Preston), 영국의 에드 톰슨(Ed Thompson), 일본의 코헤이 우에노(Kohey Ueno), 그리고 핀란드의 토마스 우시모(Thomas Uusheimo)에게 수여되었다. 선정된 사진작가들에게는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7천 달러의 후원금과 소니 디지털 이미징 기기가 제공되었다. 


스튜던트 부문에서는 영국의 조엘 데이비스(Joel Davies), 미국의 샘 델라웨어(Sam Delaware), 그리고 덴마크의 토비아스 크리스텐센(Tobias Kristensen)에게 후원금이 수여되었다. 학생들은 3천 5백 달러의 후원금을 받으며, 소니와 세계사진협회가 주관하는 협력 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본 후원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된 모든 작품들은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일정은 청소년 부문의 경우 2019년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말, 스튜던트 부문의 경우 2019년 11월 29일, 공개 콘테스트의 경우 2020년 1월 7일, 전문 사진작가의 경우 2020년 1월 11일 마감으로 진행된다. 모든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총 6만 달러의 상금과 소니의 최신 디지털 이미징 기기가 부상으로 제공되며, 전체 수상작과 최종 후보 작품들은 런던에서 열리는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전시회’에 전시되며, 매년 발간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북’에도 소개된다.


한편 2020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각 부문별 접수는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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