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AB 2019서 4K·8K 신제품 공개, UHD제작에 적합한 비용효율적인 미디어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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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 | 소니 NAB 2019서 4K·8K 신제품 공개, UHD제작에 적합한 비용효율적인 미디어 솔루션

권경욱 기자 0   0

소니는 4월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 ‘NAB 2019’에서 고객의 비전을 실현하는 혁신적이고 비용효율적인 미디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NAB 2019에서 소니는 증가하는 UHD 제작 수요에 대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Powering Today and Transforming Tomorrow”를 주제로 콘텐츠의 가치와 워크플로우(Work Flow)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4K, 8K,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igh Dynamic Range) 및 하이 프레임 레이트(High Frame Rate), IP 라이브 및 미디어 솔루션 기술을 중점적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NAB 2019에서 새로 선보이는 소니의 라이브 프로덕션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소니의 인텔리전트 미디어 서비스는 전통적인 미디어 체인을 변화시키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제작 협업,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활용, IP, 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자동화 기술을 워크플로우 전반에 적용한, 제작에서 OTT/배포까지의 서비스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사업자가 추가적인 디지털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한다. 이번 NAB에서 방송 및 제작 워크플로우 뿐만 아니라 방송 운영의 다양한 워크플로우에서 인텔리전트 미디어 서비스를 볼 수 있다. 


미디어 백본 네이게이터X(Media Backbone NavigatorX)는 컨텐트 자산과 이를 운영하는 워크플로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구성이 가능하다. 

 

XDCAM 에어(XDCAM Air)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LTE와 클라우드를 사용한 능률적이고 신속한 뉴스 워크플로우 구현이 가능하다. NAB19에서는 오디오 인터콤, HEVC(H.265) 코덱의 스트리밍, 원격 리모트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다.



4K 글로벌셔터 센서 HDR라이브 카메라 HDC-5500 

 

소니의 새로운 HDC-5500은 세계 최초로 4K 2/3 인치 타입 글로벌 셔터 3 CMOS 센서를 탑재한 라이브 카메라이다. HDC-5500은 카메라 본체에서 12G-SDI 인터페이스로 4K 신호를 직접 출력 할 수 있고, 고품질 4K/HD 및 HDR/SDR 라이브 제작이 가능하다. HDC-5500의 신호 제어에는 HDCU-5500이 사용되는데, 베이스 밴드 프로세서 장치 없이 4K 신호 2채널을 동시 전송하는 울트라 하이 비트레이트(Ultra High Bitrate) 전송 기능이 탑재되며, 옵션에 따라 12G-SDI, SMPTE ST 2110 규격IP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소니는 시스템 통합 소프트웨어인 라이브 엘리먼트 오케스트레이터(Live Element Orchestrator)를 통해 리소스의 성능과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스템 중단 시간을 줄이고 콘텐츠 제작의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IP 라이브 제작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니 부스는 룩소호텔에 위치한 e스포츠 아레나(eSports Arena)와 전용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며, 방문객들은 SMPTE ST2110을 통해 원격으로 연결한 라이브 시스템을 라이브 엘리먼트 오케스트레이터로 제작하는 시연을 볼 수 있다.


영화, 드라마 제작을 위한 제품은 아래와 같다.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시스템, 하이엔드 시네마 카메라 베니스(VENICE)는 버전 3.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5.7K 16:9 및 6K 2.39:1 새로운 이미지 모드가 추가되었다. 또한 베니스 카메라 본체와 이미지 센서 블록 사이의 케이블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확장 시스템인 CBK-3610XS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6월 업데이트 예정인 펌웨어 버전 4.0와 하이 프레임 레이트 옵션을 선보일 예정으로, 4K 120fps 및 6K 60fps 촬영을 확인할 수 있다. 베니스는 윌 스미스(Will Smith)와 마틴 로렌스(Martin Lawrence)가 출연한 소니픽처스의 ‘배드 보이즈 포 라이프’(Bad Boys for Life)와 2020년 개봉 예정인 피터 래빗 2(Peter Rabbit 2) 제작에 사용되었다.


 31인치의 새로운 레퍼런스 모니터 BVM-HX310은 4K HDR 컬러 그레이딩, 음영 및 QC 어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며 DCI P3, ITU R BT.2020, S Gamut3.Cine 및 S Gamut3을 포함한 넓은 색영역을 지원한다. 트라이마스터(TRIMASTER) HX 패널의 향상된 성능을 통해 1,000,000:1의 명암비로 1,000 니트의 화면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BVM-HX310에는 다양한 워크플로우에 따른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사용자 LUT, 쿼드뷰 및 VPID에 의한 자동 HDR 설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LMD-A240, LMD-A170용 버전 3.0 펌웨어는 SMPTE ST 2084(PQ), ITU-R BT.2100(HLG), S-Log2, S-Log3, S-Log 3(Live HDR) 및 2.4(HDR) EOTF를 지원한다. 모니터의EOTF를 전환하면 최대 밝기가 자동으로 설정되고, ITU-R BT2020의 컬러 스페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의 고사양 4K HDR 모니터의 비용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뉴스,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제품도 공개됐다. 


소니의 PXW-FS7와 PXW-FS7M2 XDCAM 캠코더는 새로운 CBK-FS7BK ENG 스타일의 빌드업 키트와 LA-EB1 B4-E 마운트 어댑터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뉴스 제작에 필요한 고배율 줌 활용이 가능하면서도 깊은 피사계 심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빌드업 키트는 무선 오디오 수신기를 장착할 수 있는 확장 슬롯을 갖추고 있으며 LTE/Wi-Fi 연결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소니 ENG 스타일의 빌드업 키트 CBK-FS7BK 


 방송, 교육, 기업용 제품은 아래와 같다. 


소니의 새로운 4K 팬틸트 줌(PTZ, PTZ: Pan-Tilt-Zoom) 카메라인 BRC-X400은 방송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에 이상적이며, 옵션 라이선스를 통한 NDI | HX 기능도 지원한다.  


새로운 HXR-MC88 팜 사이즈 HD 캠코더는 교육 시장 및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비용효율적으로 고품질 HD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HXR-MC88은 1.0형 엑스모어 RS CMOS 센서와 고속 하이브리드 자동 초점 시스템, 4단계 ND 필터가 탑재되어 있으며, 12배 광학 줌, 24배 클리어 이미지 줌, 48배 디지털 익스텐더(Digital Extender) 줌이 가능하다.



소니 HD 캠코더 HXR-MC88 


4K 레코딩을 위한 새로운 기술도 공개했다. PZW-4000 4K XAVC 레코더는 XAVC-I QFHD 300과 함께 XAVC-L422 QFHD 200 레코딩과 재생을 지원한다. 또한 SxS 메모리 카드에 있는 컨텐츠를 직접 재생할 수 있으며, 내부 SSD 및 SxS 카드에 동시 레코팅이 가능하다. 숙련된 사용자가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VTR과 같은 전면부 컨트롤 패널도 탑재하고 있다. 


새로운 SxS 메모리 카드 및 리더/라이터도 공개됐다. SBP-120F(120GB) 및 SBP-240F(240GB)가 내구성이 뛰어난 SxS PRO X 카드 제품 라인업에 새로 추가되었다. 두 제품 모두 최대 10Gbps의 초고속 전송 속도 구현이 가능하여 고해상도, 고품질 콘텐츠의 보다 안정적인 기록이 가능하다. Thunderbolt™ 3 인터페이스가 장착된 새로운 리더/라이터인 SBAC-T40과 함께 사용할 경우 240GB의 비디오 콘텐츠를 약 3.5분 이내에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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