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틱톡(TikTok)의 전세계적 열풍 심층 조명, 이용자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노출 알고리즘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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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뉴욕타임스 틱톡(TikTok)의 전세계적 열풍 심층 조명, 이용자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노출 알고리즘에 주목

권경욱 기자 0   0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가 주말 특집 기고를 통해, 글로벌 쇼트 비디오 어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의 성공 비결을 심층 분석했다. 틱톡(TikTok)은 댄스, 코미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 콘텐츠를 공유하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에서도 10대 등 젊은 층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3월 10일 발행한 특집 기사를 통해, ‘틱톡(TikTok)이 이 세상과 ‘SNS의 세계를 다시 쓰는 법 (How TikTok is Rewriting the World)’이라는 주제로, 틱톡의 성공 공식을 조명했다. 특히,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을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 운용과 사용자 콘텐츠 노출에서, 페이스북, 스냅챗 등 이전의 SNS 매체들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와 필자인 존 허먼(John Herrman)은 “틱톡(TikTok)은 기존 SNS의 철학을 뒤집는다”며, “사람들에게 먼저 무언가를 보여주고, 콘텐츠 소비자들이 어떤 반응을 하는지 내버려 두며, 단순히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수 있는 앱으로 서비스를 유도한 것”이 틱톡만의 성공 비결이라 주목했다. 


또한, 틱톡(TikTok)의 행보에 대해 ”모든 SNS가 해결하려 했던 문제, 특히 트위터가 해결하려고 했던 문제를 해결하려 시도하고 있다“며, “틱톡(TikTok)은 더 많은 이용자를 참여하게 하는 핵심 과제에 대한 해답으로, 머신 러닝 기술을 선구적으로 사용하며, 이를 통해 반복적으로 동영상을 보여주고, 당신이 마음에 들 때까지 반복하여 콘텐츠를 노출한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틱톡(TikTok)은, ‘친구와의 네트워킹 중심’이라는 이전의 틀을 깨고, 사용자 취향 중심  콘텐츠 노출과 자발적 소비 확산에 더 중점을 두는, 새로운 SNS 문법을 쓰고 있다.”며 틱톡이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이유를 설명했다.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센서타워(Sensor Tower)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 1분기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유튜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작년 9월에는 미국 내 월간 다운로드 수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냅챗을 넘어서는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지역에서도 그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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