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10 3월 8일부터 전세계 본격 출시, 한국·미국·캐나다·유럽 전역 등 70여 개국 및 3월 말까지 약 130개국 확대 예정

삼성전자가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Galaxy S10)을 전세계에서 3월 8일(금)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10은 진정한 풀 스크린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카메라 기술, 강화된 인텔리전트 기능, 무선배터리공유 등 최신의 혁신 기술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시리즈를 총 4종으로 공개했다. 최신 기술을 모두 탑재한 갤럭시 S10+(Galaxy S10+, Galaxy S10 Plus)를 비롯하여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S10(Galaxy S10), 스마트폰 핵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S10e(Galaxy S10e), 차세대 무선통신 표준 5G를 지원하는 갤럭시 S10 5G(Galaxy S10 5G)가 그것이다. 삼성전차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 5G는 더 커진 6.7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와 5G로 4G LTE 대비 최대 2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 판매는 3월 22일(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갤럭시 S10e는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블랙, 카나리아 옐로우의 3가지 색상, 갤럭시 S10은 프리즘 블랙(Prism Black), 프리즘 화이트(Prism White), 프리즘 그린(Prism Green), 프리즘 블루(Prism Blue), 카나리아 옐로우(Canary Yellow), 플라밍고 핑크(Flamingo Pink)의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10+는 6가지 색상 외에 고급스러운 세라믹 소재의 세라믹 블랙Ceramic Black)과 세라믹 화이트(Ceramic White)로도 출시된다. 

갤럭시 S10e의 사전 예약 판매 가격은 89만 9천 8백원이며 갤럭시 S10의 가격은 128GB 모델이 105만 6천원, 512GB 모델이 129만 8천원이다. 갤럭시 S10+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128GB, 512GB, 1TB 등 총 3가지로 출시, 128GB 모델은 프리즘 화이트와 프리즘 블랙 색상, 가격은 115만 5천원이다. 512G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와 세라믹 블랙 색상으로 가격은 139만 7천원이다. 갤럭시 S10+ 1TB 모델은 세라믹 화이트 색상으로 자급제 모델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174만 9천원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코드 프리 이어셋 갤럭시 버즈(Galaxy Buds)를 제공할 예정이다.

3월 8일 출시되는 갤럭시 S10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인도, 중국, 영국·프랑스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 전세계 70여 개국이다. 삼성전자는 3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6일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S10 출시 행사를 진행했으며 3월 9일 베트남에서는 소비자 5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출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S10 출시를 갤럭시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지난 2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서 갤럭시 S10 라인업을 비롯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탄생을 알리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 스마트폰과 함께 더욱 풍부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워치 액티브(Galaxy Watch Active), 갤럭시 핏(Galaxy Fit), 갤럭시 버즈(Galaxy Buds)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