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으로 나온다

일본 팔콤(Falcom) 액션 RPG 게임 이스 VIII: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YS 8, 이스 8)가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이다.

이스 8은 저주 받은 세이렌 섬을 무대로 모험가인 아돌 크리스틴과 다나 이클루시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며 2016년 PS 비타(PS VITA), 2017년 PS4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플레이스테이션 어워드 2017에서 유저 초이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 세계 누적 50만장 이상이 판매되며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 이스 8은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으로 제작되며 일본 팔콤과 중국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라인콩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체결로 게임 제작 및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이스 8 모바일 게임은 전 세계로 서비스될 예정이며 먼저 출시된 PS4나 PC 버전 등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은 없으며 자세한 출시 시기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 팔콤은 이스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스 Ⅸ: 몬스트럼 녹스를 개발 중이며 이스 7 시리즈 이후를 배경으로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먼 시기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