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홀 배틀그라운드, PC방 점유율 2위 및 스팀 동접자 200만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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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블루홀 (BlueHole)의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동시접속자수 (이하 동접자) 200만명을 넘어섰다.  


배틀그라운드는 100명의 게이머가 동시에 참여해 1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을 위한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얄 방식의 오픈 월드 FPS 게임으로 스팀 얼리엑세스 출시 이후 8월 4일에는 누적 판매 700만장, 지난 16일 누적 판매량 1200만장을 달성한 바 있다. 


10월 12일 기준 스팀 (Steam) 통계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동접자 20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배틀그라운드 측은 200만 달성에 대해 트위터 (Twitter) 공식 계정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10월 11일 스팀스파이 기준 1560만 장 판매, 국가별 유저 비율은 중국이 가장 높았으며 보유 유저 33.03%와 실제 플레이어 수 39.53%로 1위, 2위는 미국으로 보유 유저 15.95%, 실제 플레이어 수 12.45%, 대한민국은 보유 유저 5.58%, 실제 플레이어 수 6.59%로 3위를 차지했다.


또 많은 유저의 유입으로 잦은 서버 다운과 점검이 자주 발생하는 등의 불안정한 모습도 보이고 있으나 최근 게임트릭스가 공개한 PC 방 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불법 핵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불법 핵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제재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인기가 증가하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편 블루홀은 카카오게임즈와 협력해 연내로 국내 서비스 예정인 가운데 카카오게임즈는 2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정식 출시일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부터 스팀 얼리엑세스가 진행 중이고 4분기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는 국내 이용자 50만명 이상이며 북미는 29.99달러 ($29.99), 한국은 3만 2,000원을 지불하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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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10.12 23:33  
배틀그라운드가 드디어 200만명 고지를 넘어섰군요. 이대로 증가하면 PC방 점유율도 지금은 2위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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