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 스튜디오, 더 게임 어워드 2019서 첫 신작 프롤로그 티저 공개

펍지주식회사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PLAYERUNKNOWN PRODUCTIONS)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2월 12일(현지 시간)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19 (The Game Awards 2019)에서 첫 신작 프롤로그(prologue) 티저를 공개했다. 

프롤로그는 신규 기술과 게임 플레이의 조합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로 유저들이 매 플레이마다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개된 프롤로그 티저 영상은 나무와 바위, 수풀 등이 우거진 숲속을 배경으로 비와 바람, 천둥이 치는 자연의 모습을 담고 있으나 툼레이더나 라스트 오브 어스 등과 같 어드벤처 및 RPG 형식의 게임으로 등장할지 아니면 전혀 다른 장르로 등장할 것인지는 이번 공개된 티저만으로 짐작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은 배틀그라운드의 초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배틀로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끈 브랜든 그린(Brendan Greene)이 참여한 펍지 스페셜 프로젝트(PUBG Special Projects)가 하나의 개별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설립된 케이스로 20여 명의 게임 개발자 및 연구원으로 구성되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다. 

브랜든 그린은 플레이어언노운 프로덕션이 새로운 게임 기술 및 플레이 경험을 탐구하고 실험하고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스튜디오라며 새로 선보인 프롤로그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한 새로운 기술 및 상호작용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