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8월 27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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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8월 27일 정식 출시

권경욱 기자 0   0

블리자드(Blizzard)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World of Warcraft Classic)이 8월 27일(화) 정식 출시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확장팩 이전의 가장 잘 다듬어진 2006년 전장의 북소리 업데이트(1.12.0 패치)를 재구현했다. 


클래식의 아제로스는 플레이어들을 시험해 극한의 상황에 몰아넣으며 잔혹한 전쟁이 한창인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진영간 갈등보다 더욱 위협적인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Ragnaros the Firelord)와 고위 리치 켈투자드(Archlich Kel’Thuzad) 등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가장 상징적이며 애증의 대상인 악당들과 맞서야 한다.


출시에 앞서 캐릭터를 미리 생성한 전세계 200만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서버를 추가해 왔으며 플레이어 인구 동향에 따라 서버 추가 개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섯 단계에 거쳐 플레이어들에게 제공될 콘텐츠 중에는 검은날개 둥지(Blackwing Lair), 줄그룹(Zul’Gurub), 그리고 낙스라마스(Naxxramas)와 같은 상징적인 공격대와 PvP 전장인 전쟁노래 협곡(Warsong Gulch), 아라시 분지(Arathi Basin) 그리고 클래식 버전의 알터랙 계곡(Alterac Valley)과, 안퀴라즈 전쟁 지원(Ahn’Qiraj War Effort)과 스컬지 침공(Scourge Invasion) 등 기간 한정 서버 이벤트가 포함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의 출시는 15주년을 기념하는 그 시작과도 같으며 향후 몇 개월 동안 다양한 이벤트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15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축제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최신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Battle for Azeroth)에서 진행되는 게임 내 이벤트로 시작, 와우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대 우두머리들 가운데 일부가 함께 등장하게 될 특별한 공격대가 만렙 플레이어들을 맞이한다. 공격대를 성공적으로 공략하는 플레이어들은 공포스러운 용의 위상, 파괴자 데스윙(Dragon Aspect Deathwing the Destroyer)에서 영감을 받은 흑요석 세계파괴자(Obsidian Worldbreaker) 탈것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추가로 15주년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격전의 아제로스에 접속하는 플레이어들은 꼬마 네파리안(Lil’ Nefarian) 애완동물을 포함한 시간 한정 보상과 15주년 기념 업적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수주, 수개월간 지속적으로 확장해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현재는 역사가 되어 다시 경험할 수 없던 아제로스의 주요 순간들을 다시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이하 WoW)은 초창기 시절 아제로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기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시간을 보유하고 있다면 추가 비용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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