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슬러코리아, 교통량 및 하중 측정 위한 고성능 WIM system 고속축중기 ‘KiTraffic Statistics’ 국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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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키슬러코리아, 교통량 및 하중 측정 위한 고성능 WIM system 고속축중기 ‘KiTraffic Statistics’ 국내 첫선

권경욱 기자 0   0

동적 계측기술 글로벌 기업 키슬러코리아가 고성능 고속축중기 기술인 ‘WIM System’을 활용한 KiTraffic Statistics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도로 및 교량 유지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도로와 교량 등의 기반시설은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최적화된 유지관리가 가능할 때 장기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30톤 트럭 1대가 일반 승용차 7500대 정도의 피해를 줄 수 있을 만큼 무겁고 과적된 상용차들은 노화된 도로와 교량을 훼손하고 무너뜨릴 우려가 있어 해당 사항을 감지하고 데이터화하는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를 위해 키슬러코리아는 고성능 고속축중기 패키지 ‘KiTraffic Statistics’로 ‘Lineas Compact 센서’와 ‘WIM Data Logger’ 등을 이용해 차축 부하 및 총 중량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WIM(Weigh In Motion) System’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키슬러가 개발한 WIM System은 도로 및 교량 사용을 추적하는 해결책으로써 비교적 저비용으로 장시간 동안 도로 및 교량 위에서의 차량번호와 등급, 차축 하중 및 총 중량 등의 교통 정보를 데이터로 제공한다. 데이터는 광범위한 평가와 분석 옵션을 거쳐 지속적으로 시각화되며 API 인터페이스 또는 WebSockets를 통해 운영자의 소프트웨어 환경에 통합할 수도 있다.


WIM System은 키슬러의 최신 Lineas Compact 센서와 WIM Data Logger 및 즉시 사용을 위해 배선 설치된 전자장비로 구성됐다. 이 시스템은 속도 및 중량 데이터를 포함해 차량 감지 및 분류를 자동으로 수행하며 측정 반경 역시 광범위하다. 포장된 도로 노면 아래에 센서를 빠르고 쉽게 설치한 뒤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Lineas Compact 센서는 특수한 에폭시 그라우트(Epoxy Grout)에 덮여 노면 2cm 아래 지점으로 견고히 설치된다. 이때 유도 루프 검출지와 전원 공급장치 및 컨넥터를 포함하는 시스템이 사전 결선된 상태로 함께 제공돼 매우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WIM Data Logger는 4개 또는 8개의 채널이 있으며 도로변 제어 캐비닛 내부에 설치하면 최대 4개 차선에서 25톤까지 축중량 측정이 가능하다. 차량 총 중량 측정의 정확도는 ±15%에 이르며 웹 기반 소프트웨어로 시스템을 쉽게 구성 및 보정할 수 있다는 부분 역시 장점이다.


키슬러코리아는 WIM System의 성능과 수명을 최적화하고자 고객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서의 이상적인 위치 설정 그리고 교정 기능이 있는 원격 및 현장 지원을 비롯해 제품별 설치 교육까지 진행한다. 또한 KiTraffic Statistics 관련 장비의 품질보증기간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키슬러는 압력, 힘, 토크, 가속도 등을 다루는 동력 측정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고객지향적인 토탈 솔루션을 최첨단 기술로 선보이고 있다. 키슬러만의 센서 기술은 자동차 개발과 산업 자동화 측면의 핵심을 담당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각종 트렌드에도 기여하는 중이다.


키슬러코리아는 키슬러는 매출액의 약 8%를 연구 및 기술 분야로 재투자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KiTraffic Statistics의 WIM System이 우리나라 도로와 교량의 현재 안전 및 미래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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