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셀러론·펜티엄·코어 i3 CPU, 2020년 글로벌파운드리에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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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인텔 셀러론·펜티엄·코어 i3 CPU, 2020년 글로벌파운드리에서 생산?

권경욱 기자 0   0

인텔의 CPU 공급 부족 소식이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보급형 CPU 일부를 외부 팹(Fab)에서 위탁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이다. 


wccftech는 인텔이 AMD 프로세서와 APU 등을 생산하고 있는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GF)를 통해 일부 보급형 CPU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파운드리 업체로는 TSMC와 글로벌파운드, 삼성전자가 있지만 삼성전자는 모바일 프로세서 생산에 노하우가 있고 일반 CPU 생산에는 노하우가 적은 만큼 AMD 프로세서 생산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가 위탁 생산에서는 유력한 업체들이다. 다만 대만의 TSMC는 미국과 중국의 정치적인 상황 등을 고려하면 미국에 위치한 글로벌 파운드리가 지리적으로나 정치적인 상황에서 유리해 글로벌파운드리로의 위탁 생산에 대한 소식이 전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번 외주 생산에 포함된 CPU는 주로 보급형과 메인스트림으로 셀러론(Celeron)과 펜티엄(Pentium), 코어 i3(Core i3) 라인업이 언급됐다.


셀러론과 펜티엄은 유력하고 코어 i3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언급되고 있어 차이는 있지만 글로벌파운드리에서 이들 프로세서가 생산된다면 CPU 공급 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텔은 Fab 생산력을 25% 가량 늘려 14nm 공정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으나 여전히 CPU 공급 부족 현상이 해결되지 않아 이와 같은 소식이 등장했으나 2020년 인텔의 GPU 생산이 더해지면 CPU 공급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이번 위탁 생산 소식을 무시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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