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커피레이크 기반 8코어 CPU와 Z390 메인보드는 6월 컴퓨텍스 2018에서 공개?

인텔이 오는 6월 새로운 CPU와 3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를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videocardz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인텔이 그동안 루머로 전해진 8코어 프로세서와 이를 지원하는 새로운 Z390 칩셋 메인보드를 컴퓨텍스 2018 (Computex 2018)을 통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인텔 8코어 프로세서는 기존 6코어 기반 커피레이크 대비 물리 코어가 2개 더 늘어난 것으로 8코어 16스레드 라인업을 갖춘 AMD 라이젠 (Ryzen) 프로세서와 동등한 수준의 코어와 스레드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6코어 12스레드 커피레이크에서도 라이젠 8코어 이상의 게임 성능과 그에 준하는 멀티코어 성능을 제공한 만큼 8코어 16스레드를 갖춘 8코어 커피레이크 라인업이 등장한다면 시장에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8코어 프로세서나 Z390 칩셋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2개 더 늘어난 코어를 제공하지만 기존 소켓 유지가 예상되고 Z390 칩셋의 하반기 등장 소식 등이 전해진 바 있다. 8코어 CPU는 3DMark 데이터 베이스 (2.2GHz 클럭)나 해외 PC 제조사 등을 통해서도 존재가 알려졌다.

한편 8코어 기반 커피레이크가 예상대로 6월 등장한다면 지난 2017년 10월 출시한 6코어 기반 커피레이크가 출시된지 약 8개월만이며 코어 i7 8700K를 잇는 최상위 메인스트림 프로세서도 다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