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9 시리즈 유럽 가격은 전작보다 5-13만원 인상, 국내는 95만 7천원부터

삼성전자는 이달 중으로 갤럭시 S8 (Galaxy S8) 시리즈 후속으로 갤럭시 S9 (Galaxy S9)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럽 출시 예상 가격 유출 및 국내 커뮤니티를 통해 홍보 이미지가 유출되며 국내 예상 출고가도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유럽 출시 예상 가격은 에반 블레스(@evleaks)가 자신의 트위터 (twitter)를 통해 소개한 것으로 갤럭시 S9은 841유로 (111만 7천원 선), 갤럭시 S9 플러스 (Galaxy S9+, Galaxy S9 Plus)는 997유로 (132만 4천원 선)이며 이는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플러스 (Galaxy S8+, Galaxy S8 Plus)의 799유로 (106만 1천원 선)과 899유로 (119만 4천원 선) 대비 5-13만원 차이가 있다.

갤럭시S9 시리즈 국내 출고가는 64GB 기준 갤럭시S9은 95만 7천원, 갤럭시S9 플러스는 105만 6천원으로 알려진 바 있는데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갤럭시 S9 시리즈 사양과 가격을 표시한 홍보 이미지가 유출되며 갤럭시 S9 시리즈의 가격은 95만 7천원이 확인되었고 출시일은 2018년 3월 9일로 나타났다. 유출 가격은 갤럭시 S9 64GB의 가격으로 예상된다.

홍보 이미지에서는 갤럭시 S9 플러스 64GB, 256GB 표기와 6.2인치 슈퍼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18.5대 9 화면비, QHD(2960x144) 해상도, F/2.4 듀얼 후면 카메라와 초당 960프레임 촬영 가능 슈퍼 슬로우모션 기능, 향상된 홍채 및 얼굴 인식, 빅스비홈, 빅스비리마인더 기능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갤럭시 S9 플러스는 6GB RAM과 256GB 탑재가 알려진 바 있으며 갤럭시 S9은 5.8인치 QHD 해상도, 4GB RAM, 싱글 카메라 탑재, 전면 카메라는 공통적으로 800만 화소 탑재가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2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 행사에 앞서 갤럭시 언팩 (Galaxy Unpacekd) 행사를 열고 갤럭시S9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공개 후 2월 28일 국내에서는 사전예약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