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I-E 5.0 규격 2019년 표준화 예상, 대역폭은 PCI-E 4.0의 2배인 양방향 128G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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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PCI-E 5.0 규격 2019년 표준화 예상, 대역폭은 PCI-E 4.0의 2배인 양방향 128GB/s

권경욱 기자 1   0

PCI-SIG가 제정하는 PCI-Express (PCI-E, PCIe) 규격은 현재 PCI-E 3.0이 메인스트림으로 사용되고 PCI-E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다시 대역폭이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알려진 PCI-E 5.0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expreveiw는 PCI-E 4.0의 2배 대역폭을 제공하는 PCI-E 5.0 규격의 0.3 버전이 2019년 표준화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PC와 그래픽카드에 널리 사용되는 PCI-E 3.0 규격은 공개된지 5년이 지났고 신호 전송 8GT/s의 속도로 x16 레인 (Lanes)에서 15.7GB/s, 양방향 32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PCI-E 4.0의 0.9 버전에서는 x1 레인은 최대 2GB/s, 신호 전송 16GT/s에 x16 레인에서 32GB/s (31.5GB/s), 양뱡향 64GB/s의 대역폭 구현, 규격을 마무리하고 적용 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CI-E 4.0의 다음 버전인 PCI-E 5.0은 128 / 130b 인코딩, 2배로 대역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32GT/s에 x16 레인에서 64GB/s, 양방향 128GB/s의 대역폭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당 대역폭은 IBM과 엔비디아 (NVIDIA) 협력의 NVLink 2의 300GB/s에는 부족하지만 이전 세대 대비 크게 향상되는 대역폭이다.


PCI-E 4.0은 2016년 4분기를 시작으로 상업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네트웍 장비나 서버 제품군에 시도, 최근 IBM 파워 9 (Power 9)과 엔비디아 볼타 (Volta) 적용, AMD와 인텔의 차세대 CPU나 GPU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PCI-E 대역폭은 지속적으로 향상 중이며 고성능 서버나 네트웍 등의 분야에서는 요구가 증가하면서 더 높은 PCI-E 대역폭이 요구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PC 시장의 증가는 이들 분야보다 느리며 PCI-E 3.0 규격으로도 부족하지 않는 모습이기 때문에 PCI-E 4.0이나 PCI-E 5.0의 도입은 아직 멀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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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6.09 21:22  
PCIe 3.0 대역폭도 현재 그래픽카드가 낼 수 있는 성능에는 충분한데 PCIe 4.0이나 PCIe 5.0 규격이 PC에 적용되기까지 상당한 시간 소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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