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세대 볼타 GPU, TSMC의 12nm 공정으로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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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0

엔비디아 (NVIDIA)는 최근 파스칼 (Pascal) 기반 플래그십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1080 Ti (GeForce GTX 1080 Ti)를 출시한 가운데 파스칼 아키텍처 후속 볼타 (Volta) GPU의 제조 공정에 대한 소식이 등장했다.

 

digitimes는 엔비디아가 퀄컴 (Qualcomm)과 함께 인공지능 (AI)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칩 생산을 TSMC에 의뢰했으며 여기에는 엔비디아 볼타 GPU 기반 제품도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TSMC는 엔비디아 차세대 볼타 GPU를 12nm 공정을 이용해 제조하며 볼타 GPU는 엔비디아 자율주행차 기술 및 인공지능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Xavier 슈퍼 컴퓨터 칩에 우선 사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그동안 루머로 전해진 볼타 GPU의 TSMC 12nm 공정 제조 소식이 보다 명확해졌으며 특수 목적용 (SoC)에 볼타 GPU를 시험한 후 데스크탑 지포스 (GeForce) 시리즈나 전문가용 테슬라 (Tesla) 시리즈에 확대 적용할 것이라는 내용을 예상해볼 수 있다. TSMC의 12nm 공정은 16nm 공정의 개선 버전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 볼타 GPU는 2017년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엔비디아가 공개한 로드맵에서는 2018 등장으로 나타나 올해 내로 등장 여부는 더 지켜봐야한다.


볼타 GPU의 네이밍은 지포스 GTX 30 (GeForce GTX 30) 시리즈, GV110, GV102, GV104 라인업, GDDR5X 10Gbps 대비 60% 향상된 메모리 대역폭의 GDDR6와 HBM2 메모리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타 GV102는 GP102를 전환하며 지포스 타이탄 X (GeForce TITAN X)급 성능, GV110은 인공지능 (AI)와 딥 러닝 (Deep Learning), 데이터센터 분야 등 전문가용 시장에 우선 투입, 32GB HBM2 메모리와 1T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GV104는 400달러 ($400) 내외로 GP104 기의 지포스 GTX 1070/ GTX 1080급 성능, 네이밍은 지포스 GTX 3070/ GTX 3080, 256bit 메모리 버스와 16GB GDDR6 16Gbps로 512GB/s 메모리 대역폭으로 384bit 메모리 버스의 지포스 TITAN X 대비 32GB/s 더 높은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엔비디아는 최근 발표한 Jetson TX2 슈퍼컴퓨터 플랫폼 프로세서를 TSMC의 16nm 공정을 이용해 제조, 퀄컴은 서버 프로세서인 Centriq 2400을 TSMC의 10nm 공정을 이용해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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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3.15 22:50  
볼타는 그동은 TSMC 12nm 공정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시 확인하는 내용이네요. 올해일지 내년 출시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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