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보다 50% 빠른 파스칼 기반 지포스 GTX TITAN 8월 공개?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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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 11:51
엔비디아 (NVIDIA)는 차세대 파스칼 (Pascal) 아키텍처 GP104 GPU 기반의 지포스 GTX 1070 (GeForce GTX 1070)과 지포스 GTX 1080 (GeForce GTX 1080)을 출시한 가운데 지포스 GTX 1080보다 빠른 파스칼 기반 고성능 그래픽카드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이다.
소식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고성능 GPU를 개발 중이며 그 제품은 지포스 GTX TITAN (GeForce GTX TITAN)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포스 GTX 1080 대비 50% 빠른 성능의 하이엔드 그래픽카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포스 GTX TITAN으로 소개되었으나 다른 사이트는 지포스 GTX 1080 Ti (GeForce GTX 1080 Ti)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지포스 GTX TITAN은 전문가용 그래픽 기술 일부가 활용되기도 하는데 지포스 GTX 1080 Ti라면 데스크탑용 고성능 제품이다.
지포스 GTX 1080 Ti는 GP102로 알려진 새로운 GPU를 이용하며 TDP 250W, 6+8핀 PCIe 보조전원 커넥터, GDDR5X, 384bit 메모리 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지포스 GTX TITAN은 12GB HBM2 (3072bit 메모리 버스) 또는 16GB HBM2 (4096bit 메모리 버스)를 이용하며 TDP 300-375W 사이, 8+8핀 PCIe 보조전원 커넥터, 지포스 GTX 1080의 약 480GB/s보다 50% 높은 메모리 대역폭 제공, 테슬라 P100 (Tesla P100)과 같은 GP100 GPU (3840 쿠다 코어 (CUDA Cores))를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
파스칼 기반으로 만들어질 새로운 고성능 그래픽카드는 독일에서 2016년 8월 17일에서 21일까지 열리는 Gamescom 2016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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