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이트,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에는 1600명 인원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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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시게이트,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에는 1600명 인원 감축

권경욱 기자 3   0

PC 시장의 수요 감소에 따라 전반적인 부품 제조사들에도 영항을 주고 있으며 저장장치인 하드디스크 (HDD)도 SSD로 점진적으로  대체되면서 하드디스크 시장이 축소되고 있다.


저장장치 제조사인 시게이트 (Seagate)도 이를 피하지 못하고 인원 감축에 들어간 바 있는데 최근 다시 1600명의 인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게이트는 이번 인원 감축은 전체 고용인원의 약 3%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이번 결정을 통해 매년 1억 달러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드디스크 시장은 WD (Western Digital)과 시게이트를 주축으로 경쟁하고 있으나 양사는 모두 출하량과 수익은 감소하는 추세다. 시게이트는 지난 분기 3천 9백만대를 출하했는데 이는 2년 만에 4천만대 이하로 처음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고 매출도 22% 가량 하락하며 다섯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시게이트는 시장 환경과 운영 비용 절약을 위해 지난해 9월 1000명의 인원 감축을 발표한 있으며 전체 인원 중 약 2%에 해당했다. 하지만 지난해 인원 감축으로는 한계가 있는지 다시 인원 감축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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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2 WATT 2016.07.01 16:38  
5년정도면 hdd는 사라질려나..
1 부정다발 2016.07.18 21:20  
업계 변동에 따른 변화인가
2 qccssaz 2016.07.26 18:49  
HDD-> SDD 시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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