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720만 관객 돌파 역주행 흥행, 개봉 7주차 예매 순위 1위

영국 레전드 록 그룹 퀸(Queen)의 이야기를 다룬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7주차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사회 드라마 국가부도의 날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80만 관객을 동원했다.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주행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6주차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YES24) 영화 예매 순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가 예매율 28.4%로 개봉 6주차에 예매 순위 1위, IMF 위기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은 예매율 21.2%로 2위, 공효진 주연의 현실 공감 스릴러 도어락은 예매율 9.6%로 3위에 올랐다.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예매율 9%로 4위, 미스터리 스릴러 부탁 하나만 들어줘는 예매율 4%로 5위, 디즈니의 판타지 드라마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예매율 3.1%로 6위, 스윙키즈는 7위, 로마는 8위, 모털 엔진은 9위,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은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주에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안나 켄드릭 주연의 부탁 하나만 들어줘와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가 개봉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송강호, 조정석 주연의 마약왕이 개봉한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 외에도 포로 수용소를 배경으로 한 도경수, 박혜수 주연의 댄스 드라마 스윙키즈와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