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세월호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4월 12일 개봉
권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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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13:04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가 오는 4월 12일 개봉한다.
‘그날, 바다’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 등으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로 4년간의 취재 과정을 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다.
메인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그날, 바다’는 잊을 수 없는 ‘잊을 수 없는 그날, 모든 걸 알고 있는 바다’라는 문구 등 전 국민이 잊을 수 없는 그날 2014년 4월 16일 바다의 모습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실을 전달한다.
‘그날, 바다’는 인천항을 출발해 팽목항으로 향한 세월호의 이동 방향을 따라가며 침몰 원인을 추적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한 시뮬레이션 장면 등을 재현, 새로운 증언과 CCTV 기록, 처음 현장을 목격한 목격자 인터뷰 등도 최초 공개한다.
최근 세월호 침몰 당시 청와대의 무능함과 사고 대처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침몰의 원인에 대한 진실에 접근하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날, 바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4월 12일 전국 영화관에서 정식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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