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주연 기생충 740만 관객 돌파, 3주 연속 예매 순위 1위 기록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주연의 기생충이 740만 관객을 돌파하며 1천만 관객에 서서히 다가서고 있다.

기생충은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과 함께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3주 연속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해 역대 5월 개봉작 중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2위는 디즈니의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 알라딘으로 누적 관객 410만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 따르면 기생충은 예매율 39.8%로 3주 연속 예매 순위 1위, 디즈니 실사 영화 알라딘은 예매율 29%로 2위, SF 블록버스터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예매율 20.7%로 3위, SF 액션 시리즈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예매율 2.4%로 4위,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는 예매율 1.6%로 5위, 바이블 애니메이션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예매율 1.1%로 6위를 각각 기록했다. 

7위는 무서운 상승세로 1338만 이상(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으나 새로운 영화에 자리를 내준 어벤져스: 엔드게임, 8위는 엘튼 존의 이야기를 다룬 음악 영화 로켓맨, 9위는 실화를 바탕으로 리메이크된 업사이드, 10위는 교회오빠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주는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주연의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개봉했다. 

다음 주에는 픽사의 레전드 시리즈 토이 스토리 4가 개봉한다. 토이 스토리 4는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한 오랜 장난감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코믹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이 외에도 김래원 주연의 액션 드라마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과 인기 호러 캐릭터 처키를 부활시킨 리부트 호러 사탄의 인형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