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랜드 방금 보고왔습니다 (약스포)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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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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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50분 영화였고
보러가는 중 우연히 지인을 만나서 같이 보게되었네요
재난장면은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마지막에 잠깐 나옵니다)
대부분 장면을 TV화면으로 보여주거나 라디오를 통해서 알려줍니다
처음에는 잔잔하게 시작해서 중간에는 조금 짜증나고
마지막에는 그러려니 하면서 봤습니다
2시간짜리 영화인데 영화보면서 2012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오늘 저녁에 2012나 봐야겠네요
전체적으로 무겁고 진지한 영화입니다
웃음코드 절대 없고 시원한장면도 없습니다
전 보면서 답답하고 지루했는데
지인은 최고의 영화라고 하네요... (2012 안봤답니다 ㅎㅎ)
진지하게 재난영화 감상하시려면 볼만하고
재난을 기대하면서 보는거면 완전~~~~~~~히 지루할겁니다
전 솔직히 재난장면 보고 어이없어서 좀 짜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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