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14일 심정지 사망…인하대병원 빈소, 16일 발인
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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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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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연기자 오인혜가 14일 삶을 마감했다. 잠시 호흡을 되찾았으나, 끝나 사망했다.오인혜 지인은 14일 '디스패치'에 "위기를 넘기길 바랐다. 하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며 사망 소식을 전했다.
오인혜는 이날 오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지인이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인을 발견, 즉각 경찰에 신고했다.
오인혜는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됐다. 응급 처치 과정에서 맥박 및 호흡이 돌아오는 등 잠시 희망도 보였다.
하지만 오인혜는 끝내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이날 오후 심장이 멈췄고,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36세.
오인혜의 장례식은 조용히 치루어질 예정이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6일이다.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설계’ 등에 출연했다.
http://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433/000007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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