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토쇼] 포르쉐코리아 신형 911·마칸·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 총 12종 차량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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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 [2019 서울모토쇼] 포르쉐코리아 신형 911·마칸·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 총 12종 차량 공개

권경욱 기자 0   0

포르쉐코리아는 3월 28일(목) 2019 서울모토쇼 프레스 데이에서 신형 911 등 3종의 코리아 프리미어 라인업과 투자 방향 및 국내 시장 전략 등을 공개했다. 


이번 2019 서울모토쇼를 통해 공개한 8세대 신형 911은 강하고 빠르며 스릴을 즐기는 고객에게 적합한 스포츠카이며 신형 마칸과 카이엔 E-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한다.





포르쉐는 모터스포츠에 뿌리를 두고 있는 브랜드로 모터 스포츠 경기에서 3만 번 이상의 우승을 이뤄냈으며 언제나 고성능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레이스 현장을 가장 중요한 시험 무대로 삼아왔다. 레이싱에서 입중된 기술로 포르쉐의 모든 양산차에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전통과 혁신, 퍼포먼스와 일상에서의 실용성, 디자인과 기능성, 차별성과 사회적 수용성 등 서로 상반되어 보이는 개념들을 하나로 완벽하게 결합해냈다. 


이어 전기화(Electrification)와 디지털화(Digitalization), 연결성(Connectivity)라는 새로운 흐름에 직면해 미래를 준비하고 내연기관 모델의 지속 개발 및 하이브리드 모델 라인업 확장, 고성능 순수 전기차 개발을 위해 60억 유로 이상 투자 등 내연기관 모델들 발전과 스포츠카의 미래를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포르쉐는 전통적인 포르쉐 DNA와 미래 기술을 결합해 전통과 미래의 조화를 이어나가며 한국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포르쉐 AG 전략에 맞춰 가치 중심 성장(Value generating Growth)을 목표로 투자를 이어나가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전기차에 집중하는 전략과 올해 국내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9월 글로벌 출시를 앞둔 자사 최초의 전기차 타이칸을 선두로 국내 시장에도 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 등 포르쉐 E-모빌리티(Porsche E-Mobility) 전략을 전개해 나간다.





포르쉐 센터 수원은 급속 충전 인프라를 갖춘 국내 최초 전동화 센터로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을 갖췄으며 올해 5월 오픈 예정이다. 강남의 중심지 청담에 위치해 세계 5번째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포르쉐 스튜디오를 새로 선보이는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Prosche Studio Cheongdam)은 증강 현실 및 디지털 접목으로 포르쉐 제품과 브랜드 라인업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4분기 운영을 목표로 개발 단계에 있는 경남권의 포르쉐 센터 창원, 인증 중고차 센터를 수원과 양재에 추가해 고객들의 신뢰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포르쉐 아이코닉 모델은 8세대 신형 911이다. 1963년 첫 공개 이후 8세대 이르렀으며 더 강력하면서 더 빠르고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갖추고 있다. 포르쉐 스타일 아이콘이자 스포츠카의 대명사로 포르쉐의 감성과 효율성, 디지털 기술로 무장하고 있다. 6기통 수평대향 터보차저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450 마력(PS)으로 강력한 파워, 더욱 향상된 연료분사 프로세서를 통해 터보차저 및 인터 쿨러 냉각 시스템을 더해 구동 효율성도 개선했다. 새로 개발된 8단 튜얼 클러치 변속기(PDK) 장착으로 최고 속도는 306km/h를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친숙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워졌으며 차체는 더 넓어지는 등 진보적인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20인치 프런트 힐과 21인치의 리어 휠로 더 넓어진 휠 하우징 아치가 인상적이며 차량 전면의 45mm 더 넓어진 차체 폭과 앞으로 확장된 보닛 등으로 더욱 다이내믹한 모습이 강조되어 초기 911의 전통적인 특징을 연상시킨다. LED 헤드라이트는 911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며 도어에 통합된 전동 팝 아웃 핸들은 부드러운 측면 윤곽선이 돋보이며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도 바람 소리를 최소화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화했다. 




차량 후면은 훨씬 더 넓어진 폭과 가변 리어 스포일러, 매끄럽고 우아한 라이트 라인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공기 흡입구의 수직형 루버는 리어 윈도우의 윤곽선을 돋보이게 하며 인테이크 루버 중앙은 세 번째 브레이크등이 위치한다. 후륜 구동 모델은 블랙 컬러의 루버가 적용되며 시륜 구동 모델은 리어 그릴에 크롬 소재로 마감된다. 프론트와 리어 부분을 제외한 모든 외관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는 직선 라인이 강조된 디자인이 특징이며 대시보드는 1970년대 911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오리지널 911과 같이 새로운 대시보드는 두 개 윙 사이의 전체 너비를 완전히 덮는다. 포르쉐 중앙에 위치한 타코미터와 함께 두 개의 얇고 프레임이 없는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내는 10.9인치 PCM 센터 스크린은 향상된 시스템으로 운전에 방해 없이 더 신속하게 작동하며 PCM 아리에는 차량의 중요한 기능에 접근할 수 있는 5개 버튼의 콤팩트 스위치 유닛이 자리한다. 시트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어깨 부분의 측면 지지력이 더욱 향상되었으며 차체 중량도 약 3kg 가까이 줄었다. 시트는 5mm 낮아지고 시트 쿠션은 한층 얇아졌으나 편안함을 향상됐다.


신형 911은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차량의 안정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는 세계 최초 웻(Wet) 모드가 대포적으로 웻 모드는 노면 위 물을 감지하고 제어 시스템을 사전 설정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준다. 윗 모드 버튼을 누르거나 스티어링 휠(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모드 스위치를 통해 활성화할 수 있다. 


기본 사양인 카메라 기반의 경고 및 브레이크 지원 시스템은 움직이는 물체와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필요하면 비상 제동을 시작한다. 열 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나이트 비전 어시스트도 최초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옵션 사양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자동거리 제어 시스템 및 스탑앤고(Stop-and-go) 기능, 리버시블 탑승자 보호 기능, 혁신적인 자율 이머전시 어시스트(Emergency Assist)를 포함한다. 911 카레라 S 출시 가격은 부가세포함 1억 6천 120만원, 11 카레라 4S(The New Porsche 911 Carrera 4S)는 1억 7천 50만원이다.


포르쉐의 컴팩트 SUV 신형 마칸(The New Macan)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더욱 진보된 디자인과 새로운 첨단 테크놀로지의 조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7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 출력 252마력(PS), 최대 토크 37.8 kg?m 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6.7초, 최고 속도는 227km/h다. 새로운 섀시로 더욱 개선된 밸런스로 기존의 차량 다이내믹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편안함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욱 향상했다. 풀 LED 라이트와 매력적인 컬러 등 더욱 유려한 디자인과 새로워진 첨단 옵션 사항들은 차량의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또한, 새로운 옵션으로 911 모델을 연상시키는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장착할 수 있으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선택 시 스티어링 휠에 모드 스위치와 스포츠 리스폰스 버튼이 적용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하는 새로운 교통 보조 장치는 최대 60km/h의 속도로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4가지 새로운 컬러인 마이애미 블루(Miami Blue)와 맘바 그린 메탈릭(Mamba Green Metallic), 들로마이트 실버 메탈릭(Dolomite Silver Metallic), 크레용(Crayohn)으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기존 7.2인치인 풀HD 터치스크린은 10.9인치로 확대했다. 출시 가격은 부가세포함 7천 5백 60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The New Cayenne E-Hybrid)는 더 강력해진 E-퍼포먼스와 새로운 편의 사양이 더해진 포르쉐 SUV다. 340마력의 3리터 V6 터보 엔진과 136마력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918 스파이더를 계승한 부스트 전략으로 최고 출력 462마력, 최대 토크 71.4 kg?m를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5초가 소요되며 전기 모드만으로는 최대 44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한, 기본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의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연소 엔진과 전기 엔진을 함께 사용해 최고 속도 245km/h까지 끌어올린다. 기존 스핀들 액추에이터를 탑재한 기존의 전자식 유압 시스템과 달리 전기 기계식으로 작동되는 분리 클러치를 통해 더욱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신형 카이엔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는 E-하이브리드 모델에도 탑재하며 자동 기어 박스는 보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시동을 가능하게 하고 획기적으로 빠른 전환 속돌르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대비 10.8에서 14.1kWh로 약 30% 증가했으며 순수 전기 주행 거리 및 부스트 저장량도 향상되었다. 출시 가격은 부가세포함 1억 1천 6백 90만원이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스포츠카 브랜드의 정체성과 미래를 선보일 포르쉐 부스를 마련하고 코리안 프리미어 신형 911 카라레 4S와 신형 마칸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3종 외에도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 카이엔, 파나메나 4 E-하이브리드, 919 트리뷰트, 918 스파이더, 911 S 2.2 타르가 등 총 12종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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