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토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뉴 XE·레인지로버 벨라·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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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 [2019 서울모토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 뉴 XE·레인지로버 벨라·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공개

권경욱 기자 0   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e) 1종과 아시아 프리미어(Asia Premiere) 2종의 차량을 공개했다.


신차 소개와 함께 혁신 제품을 통한 도약과 서비스 품질 개선 목표를 담은 비전도 공개했으며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I-PACE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도 주시할 계획이다.




재규어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I-PACE


아시아 최초로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하는 재규어 뉴 XE는 콤팩트 스포츠 세단 XE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역동적인 외관을 더욱 강조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핸들링 성능 및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 등을 적용했다. 최신 안전 기능도 더했으며 기존 XE의 완벽한 차체 비율에 스포츠카인 F-TYPE에서 영감을 얻은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를 더해 스포티한 모습 강조, 전면 에어 인테이크 확대, 대담한 그래픽과 근육질 몸매의 실루엣 등과 공기역학적인 설계로 이전보다 더 넓고 낮아진 스탠스를 제공한다.



재규어 뉴 XE(Jaguar New XE)


인테리어에서도 럭셔리함과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었다. I-PACE에 탑재한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시동을 켜면 터치로 여러 기능을 사용 가능해진다. 세단 라인업 중 처음으로 터치 프로 듀오(Touch Pro Du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해당 시스템은 두 개의 고해상도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직관적이며 편리한 제어 방식을 제공한다. 대시보드에 위치한 무선 충전 기능과 운전자 선호도를 학습해 자동으로 시트와 미러, 오디오 및 온도 설정 등을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 기능, 후방 시야를 넓혀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도 적용했다.


경량 알루미늄 인텐시브 차체 구조를 통해 보다 민첩해진 핸들링 등으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향상했다. 82%가 알루미늄으로 구성된 차체는 재규어의 최신 엔진과 후륜 및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서스펜션은 앞쪽 더블 위시본과 뒤쪽 인티그럴 링크로 역동적인 핸들링과 향상된 성능을 구현했다. 총 세 가지의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라인업을 제공하며 300마력의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은 5초 대의 0-100km/h 가속이 가능하다. 사각지대 어시스트 시스템과 차선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평행 및 직각 주차 등도 지원하는 자동 주차 보조 기능, 360° 주차센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Range Rover Velar SVA-Dynamic)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 이내믹 2019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형 SUV로 인정받은 레인지로버 벨라를 SVO 기술 센터에서 특별 제작한 한정 생산 모델로 5.0리터 슈퍼차저 V8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 kg.m의 성능, 4.5초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로 가속이 가능하다. 또, 도심 주행 성능과 오프로드 접근 능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스펜션 튜닝 작업, 주행 환경에 따라 최상의 배기 소리를 내는 전자 가변식 액티브 배기 시스템으로 운전의 재미를 더했다.


벨라의 비율과 고유한 실루엣을 유지하며 세부적인 디테일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새로운 앞?뒤 범퍼, 그릴 & 서라운드, 쿼드 테일파이프, 알로이 휠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모델과의 차별성을 둠과 동시에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차량 냉각, 공기저항, 양력 등의 기능적 수치도 모두 개선했으며 인테리어 측면에서 벨라의 다양한 특징과 스포츠 스티어링 휠, 조명식 트레드 플레이트, 4 존 온도 조절 시스템, 잠금식 냉장 글로브 박스, SV 프리미엄 카펫 매트 등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All New Range Rover Evoque) 서울 펄 실버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1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M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자유자재로 온로드와 오프로드 운행에 적합하다. 브랜드 최초로 48볼트의 MHEV(Mild Hybrid Electric Vehicle) 기술을 적용하고 차량에 장착된 BiSG(Belt Integrated Starter Generator) 및 48볼트 리튬 이온 배터리는 차량 운행시 에너지를 저장하여 엔진 구동을 보조한다. 17km/h 이하로 주행에는 엔진 구동을 멈추며 저장된 에너지는 주행 재개시 엔진 가속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연료 효율을 약 5%가량 개선했고 정체가 심한 도로 주행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MHEV는 인제니움 디젤 엔진에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깔끔한 표면과 절제된 라인에 최신 기술을 더했다. 새로 적용한 터치 프로 듀오(Touch Pro Duo)는 10인치의 상부 스크린과 하부 스크린으로 구성해 동시에 여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상부 스크린은 기울기 조정이 가능해 운전 중에도 불편함 없는 최적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180°의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기술과 후방 시야를 HD 비디오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ClearSight Rearview Mirror)를 적용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한국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색상 서울 펄 실버(Seoul Pearl Silver)도 선보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서비스 확장(2019년 서비스 센터 37개, 가능대수 20,000)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총 37개의 서비스 센터와 345개의 워크베이를 확장 운용해 서비스 대기 시간을 단축시키고 빠르고 정확한 차량 정비를 위한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차량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며 긴급상황시 검증된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해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모바일 정책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해 PDI를 확장 이전하여 수입차 최대 규모인 2천대까지 수용 가능한 실내 보관동을 건립해 안정적인 차량 출고 및 초기 품질 관리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내에는 재규어 랜드로버 멤버십을 도입해 신차 구매 혜택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직원교육을 통한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인증 중고차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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