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모터쇼] 한국지엠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와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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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 [2019 서울모터쇼] 한국지엠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와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 공개

권경욱 기자 0   0

쉐보레(Chevrolet)는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서 동급 최대 크기의 차체를 기반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와 101년의 해리티지를 기반으로 탄생한 아메리칸 픽업트럭 콜로라도(Colorado)를 공개했다. 


한국지엠 쉐보레 브랜드의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는 100년이 넘는 역사가 녹아 있는 브랜드 대표 모델로 아메리칸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사양과 기술력을 적용했다.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Traverse)


트래버스는 201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2세대 모델로 쉐보레 패밀리룩을 적용해 역대급 차체 크기와 대담하면서도 세련도니 외관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장 5,189mm의 동급 최대 차체, 전면부 그릴의 크롬 엑센트, LED 시그니쳐 라이팅, 업계 최초 9 LED D-옵틱 헤드램프(D-Optic LED headlamp), LED 리어램프를 제공한다. 


동급 최고 휠베이스(3,071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동급에서 가장 넓은 851mm의 3열 레그룸을 제공하며 풀 플랫 플로어(Full-flat floor) 설계로 2열과 3열 공간 활용도 및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전용 스마트 슬라이드(Smart Slide) 기능을 탑재한 2열 캡틴 시트는 시트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시트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전면으로 이동해 3열 탑승자들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 해주며 뒷좌석에 탑승객이 남아있을 때 재확인해주는 리어시트 리마인더(Rear Seat Reminder)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해 안전사고와 분실물 발생을 예방한다.


트렁크 적재량은 기본 651L, 3열을 접었을 때 1,645L,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적재량이 2,781L로 늘어난다. 3열 바닥에 숨겨진 적재 공간을 비롯해 12개의 스마트 수납공간을 제공해 일상 물품부터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필요한 대형 물품들까지 넉넉히 실을 수 있다.





국내에 출시하는 트래버스에는 3.6리터 V6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북미 인증 기준 최고 출력 310마력, 최대 토크 36.8kg의 동급 최대 수준의 동력성능의 엔진은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9단 자동변속기와 어울려 가솔린 SUV 특유의 정제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미국 환경 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기준 고속연비 25MPG(약 10.6km/l), 도심연비 17MPG(약 7.2km/l)의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또한 트래버스는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는 첨단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스위처블 AWD(Switchable AWD) 기술이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주행 중 필요에 따라 FWD(전륜구동) 모드 및 AWD(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 가능하며 FWD 모드에서는 프로펠러 샤프트의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이는 등으로 높은 연기 효율을 제공한다. 


1열 어드밴스드 에어백, 업계 최초의 1열 센터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 가능하며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와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하이빔 어시스트, 전방 충돌 및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


실내는 커넥티드 기술의 첨단 편의 장비를 탑재한다. 센터페시아 중앙에 위치한 최신 8인치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구글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해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 3열 USB 충전 포트를 통해 전 좌석 탑승객들의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다이얼 타입의 트렉션 모드 셀렉트(Traction Mode Select) 시스템은 눈과 비 등 기후 상황과 오프로드(자갈, 진흙) 등과 같은 노면 상태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트렉션이 조정되는 통합 오프로드 모드를 제공하며 최대 2,268kg(5,000 파운드)까지 견인이 가능한 토우/ 홀 모드(Tow/Haul Mode) 등 어떠한 주행 환경에도 제약없는 드라이빙 솔루션을 제공한다.


캠핑 카라반, 카고 트레일러(Cargo Trailer) 등을 차량과 손쉽게 연결하고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헤비 듀티 쿨링 시스템(Heavy Duty Cooling System), 히치 가이드 라인(Hitch Guideline) 등과 같은 고가의 아웃도어 장치들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패키지 구성에 따라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Around View Monitoring),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제공한다.



쉐보레 콜로라도(Colorado)


콜로라도는 1918년 원톤(One-Ton) 이래 100년 넘게 이어온 쉐보레 픽업트럭 헤리티지를 이어받은 정통 아메리칸 중형 픽업트럭으로 견고한 풀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견인능력으로 진정한 픽업트럭의 가치를 제공한다. 또스테빌리트렉 자세 제어 시스템(stabiliTrak Stability Control), 힐 스타트 어시스트(Hill Start Assist) 시스템을 비롯한 차제 제어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크루즈 컨트롤, 트레일러 하차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리어 뷰 카메라(Rear View Camera),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 사양을 제공한다.


대담하게 디자인된 전면부 디자인과 높이 솟은 후드라인은 17인치 블레이드 실버 메탈릭 알로이 휠에 장착된 올 터레인 타이어(All-terrain Tire)와 어울려 한 눈에 존재감을 각인시킬 만큼 강인한 인상을 연출한다. 국내시장에 출시하는 콜로라도는 2열 좌석이 있는 크루 캡(Crew Cab)의 숏 박스(Short box) 모델로 동급 최장의 휠베이스(3,259mm)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1,170리터의 대용량 화물적재 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북미 인증 기준 최고 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m의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로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픽업트럭 고유의 성능을 충실하게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제공한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x4(Autotrac Active 4x4) 시스템은 4륜 또는 2륜 구동 방식의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하고 노면 상화엥 맞게 자동으로 구동 모드를 조절하는 Auto 모드를 동급유일 적용해 운전자가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구동 모드를 제어할 수 있게 했다. 


후륜에 기본 장착된 G80 기계식 록킹 디퍼렌셜(G80 Mechanical Locking Differential)은 좌우 힐의 트랙션 차이에 따라 차동 기능을 제한하는 차동 제한(LSD, Limited Slip Differential) 기능뿐만 아니라 좌우 휠의 트랙션 차이가 극도로 커질 경우 차동 기어를 자동으로 잠그는 차동 잠금 기능이 함께 적용돼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트랙션을 유지하는 등 차량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돕는다.


최대 32톤의 견인 능력으로 토우/홀 모드(Tow/Haul Mode) 및 틀레일러 브레이크(Trailer Brake) 통합 시스템을 적용, 변속 패턴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하는 등 적재함 및 트에일러 하중에 따른 차량 제어를 지원하며 트레일러 스웨이 콘트롤(Trailer Sway Control) 시스템을 통해 견인된느 트렝리러의 주행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완벽하게 컨트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픽업트럭을 만든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테일게이트가 부드럽게 열리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EZ Lift & Lower Tailgate), 코너 스텝(Corner Steps) 및 미끄러움 방지 처리된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Spray-on Bedliner), 카고 램프 등을 적용해 트럭 적재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 




쉐보레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외에도 코리아 프리미어(Korea Premiere) 가솔린 SUV TAHOE를 비롯하여 가솔린 세단(Sedan) 스파크(SPARK)와 임팔라(IMPALA), 가솔린/디젤(Disel) 세단 말리부(MALIBU), 디젤 SUV EQUINOX, EV 해치백(Hatch back) 볼트 EV(BOLT EV) 등도 전시했다.


한편 2019 서울모토쇼를 통해 공개한 쉐보레의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올해 하반기 공식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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