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제네시스 G90 출시, 판매 가격은 7706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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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제네시스 G90 출시, 판매 가격은 7706만원부터

권경욱 기자 1   0

제네시스 브랜드는 27일 신라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G90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G90(지 나인티)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이날 출시를 계기로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럭셔리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으며 내년 상반기 해외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제네시스는 2019년 상반기부터 미국, 캐나다, 러시아, 중동 등 시장 상황에 맞춰 G90를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G90, G80, G70로 완성된 세단 라인업에 SUV 3종을 2021년까지 출시해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할 전망이다.



제네시스 G90(사진=제네시스)


G90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를 비롯해 신차 수준으로 바뀐 외장 디자인, 내장 소재 고급화 및 향상된 디테일의 내장 디자인,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공기 청정 모드,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등 강화된 편의성이 특징이다.


모델별 복합연비는 3.8 가솔린: 8.9km/ℓ(18인치 2WD기준), 3.3 터보 가솔린: 8.8km/ℓ(18인치 2WD기준), 5.0 가솔린: 7.3 km/ℓ(19인치 AWD기준)다.


또 제네시스 G90은 최첨단 안전기술 확대 적용으로 타협 없는 안전을 구현한다.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후진 가이드 램프,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안전 하차 보조(SEA, Safe Exit Assist)’ 등이 전 트림 기본 적용되고 동승석 무릎에어백 추가 및 충돌성능 향상으로 타협없는 안전을 구현했다. 


제네시스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VIP 멤버십 서비스인 아너스 G(Honors G)를 G90 고객에게 제공한다. 아너스 G는 G90 고객만을 위한 전용 상담센터 컨시어지, 차량관리 서비스 모빌리티 케어, 라이프 케어 서비스 프리빌리지 등 총 세 가지의 대표 서비스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G90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운영한다.


제네시스 G90는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세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모델 7706만~1억995만원 3.3 터보 가솔린 모델 8099만~1억1388만원, 5.0 가솔린 모델 1억1878만원이다.


세부 트림별 가격은 3.8: 럭셔리 7706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9179만원, 프레스티지 1억995만원, 3.3T: 럭셔리 8099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9571만원, 프레스티지 1억1388만원, 5.0: 프레스티지 1억1878만원이다. 


제네시스 G90는 혁신적으로 진화한 G90만의 디자인, 차별화된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 등이 고객의 기대감에 부응하며 12일부터 11일간 실시한 사전계약을 통해 총 6713대가 계약됐다.


현대차 이원희 사장은 “지난 3년간 제네시스는 국내외에서 그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면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및 최첨단 기술을 G90에 집중적으로 담아내었고 이를 통해 제네시스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앞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성능, 디자인,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국산 최고의 차를 넘어 글로벌 명차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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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8.11.27 23:53  
제네시스 G90이 출시되었군요 디젤은 환경오염이나 지원이 줄어드는 추세니 가솔린을 선호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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