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SUV 아이콘 올 뉴 랭글러 국내 출시, 가격은 494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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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지프 SUV 아이콘 올 뉴 랭글러 국내 출시, 가격은 4940만원부터

권경욱 기자 0   0

모든 SUV의 시작, 지프가 세상의 한계를 바꿀 지상 최강의 SUV 아이콘 올 뉴 랭글러(ALL NEW WRANGLER)를 8월 21일(화), 22일(수) 강원도 평창 흥정 계곡 내 <랭글러 밸리>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올 뉴 랭글러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에서 JK 플랫폼 기반의 2007년식 랭글러가 발표된 이래 11년 만에 완전 변경되어 2017년 LA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으며,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오프로드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랭글러는 지프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SUV 카테고리와 오프로드 컨셉을 만들었다. 독보적인 4x4 성능으로 랭글러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 SUV 개념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지금까지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랭글러는 지프의 헤리티지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77년 시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Timelessly Cool SUV이다.


완전히 새로운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현대적 디자인,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 자유를 선사하는 손쉬운 개방감,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향상된 연료 효율성, 여타의 프리미엄 모델에 비할 만큼 혁신적으로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그리고 안전 및 첨단 기술의 집약체이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 뉴 랭글러를 출시하는 오늘은 한국 내 지프에게 역사적인 날”이라며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랭글러는 헤리티지에 충실한 아이코닉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독보적인 오프로드 능력,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남성과 오프로더 뿐만 아니라 여성과 데일리 차량 오너들에게도 어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 뉴 랭글러는 CJ 모델의 전통을 계승하여 전설적인 7-슬롯 그릴, 키스톤 모양의 그릴 윗부분, 아이코닉한 원형 헤드램프, 사각 테일램프의 고유 디자인 요소를 유지함과 동시에 위풍 당당하고 모던한 모습의 아이콘 모델로 탄생했다. 


올 뉴 랭글러는 월등히 개선된 온로드 다이나믹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장 연료 효율적인 랭글러이다. 새로운 세대의 랭글러에는 기존 V6 엔진 성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최첨단 냉각 기술, 그리고 윈드쉴드의 각도를 조정하여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로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6%(사하라 모델 기준) 개선된 연료 효율성 제공한다. 


또 새로운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혁신적인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는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첨단 8단 자동 변속기는 주중 출퇴근길에서나 주말에 암석 길을 오를 때에도 부드럽고 효율적인 구동 능력을 제공하고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NHV 레벨을 낮춤으로써 최상의 정숙성을 제공한다. 


올 뉴 랭글러에는 75가지의 첨단 안전 및 주행 보조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오프로드뿐만 아니라 일상 및 장거리 여행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다. 기존 모델에 적용되었던 크루즈 컨트롤, 전자 제어 전복 방지(ERM), 내리막 주행 제어 장치(HDC)와 함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루비콘과 사하라 모델에 새롭게 적용된 사각지대 모니터링(Blind Spot Monitoring)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Rear Cross Path detection) 등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운전자가 차량을 손쉽게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차량 내 편리한 온로드 드라이빙을 위한 다양한 사양들을 대거 적용하였다. 스마트폰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및 블루투스 통합 음성명령 기능을 포함한 차세대 유커넥트 시스템으로 연결성과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루비콘과 사하라 모델에는 엠비언트 LED 인테리어 라이팅, 키레스 엔터 앤 고(Keyless Enter N' Go) 스마트키 시스템, 앞좌석 열선 시트와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차세대 유커넥트(Uconnect) 8.4인치 터치 스크린 등이 제공된다. 사하라 모델에는 차량 내외 소음에 따라 실내 소음을 최적화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시스템(Active Noise Control System), 프리미엄 가죽 I/P 베젤, 9개의 알파인 프리미엄 스피커가 적용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4도어 가솔린 모델인 올 뉴 랭글러 스포츠, 올 뉴 랭글러 루비콘, 올 뉴 랭글러 루비콘 하이, 올 뉴 랭글러 사하라 네 가지 트림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스포츠 모델이 4940만원, 루비콘 모델이 5740만원, 루비콘 모델에 가죽 버켓 시트를 더한 루비콘 하이 모델이 5840만원 그리고 사하라 모델이 6140만원이다. 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및 부가세를 포함한다. 


한편 랭글러는 2017년 전세계적으로 23만4990대가 판매되었고, 2018년 두 자릿수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랭글러는 자연과 함께 교류하는 오프로딩 문화를 선도해온 SUV 리더로서 2017년 1425대(2016년 1013대 대비 40.6% 상승) 판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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