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소전기하우스를 통해 ‘차세대 수소전기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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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현대차, 수소전기하우스를 통해 ‘차세대 수소전기차’ 공개

권경욱 기자 1   0

수소전기자동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수소전기하우스가 17일(목)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문을 열었다.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한 수소전기하우스는 국내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현대자동차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 확산에 앞장서는 서울시가 함께 만든 공간이다.  


2013년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한 현대차는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수소전기차 관련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이 수소전기차 및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와 친숙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시설을 마련했다. 


230m2(약 70평) 규모로 조성된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전기차를 이용한 전기공급 체험, 무공해(Zero Emission) 수소사회 체험, 수소전기차 작동원리 체험, 차세대 수소전기차 관람, 어린이 과학교실 체험 등 관람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수소전기하우스는 AR(증강현실) 기기를 활용한 도슨트 투어를 진행, 상세한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쉬운 이해를 돕고 마치 눈 앞에서 관련 기술을 직접 시연하는 듯한 입체감과 생동감도 부여해 준다.


차세대 수소전기차 관람에서 선보이는 수소전기차는 연료로 활용하는 수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시키는 전기에너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며,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오직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완전 무공해 차량이다.  


또한 수소전기차는 다른 친환경차와 비교해 높은 에너지효율, 빠른 충전시간, 긴 주행거리 등을 자랑하며 특히 수소전기차를 통해 생성된 전기에너지로 차량 주행은 물론 남은 에너지를 일반 가정의 동력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공한다. 


한편 현대차는 수소전기하우스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수소에너지가 미래를 얼마나 깨끗하고 살기 좋게 만들 것인지를 충분히 체험하고 상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수소전기하우스는 17일부터 11월 17일(금)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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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12 마린 2017.08.17 23:39  
친환경 무공해가 대세가 되고 있어 전기차나 수소전기자동차와 같은 다양한 차량들이 앞으로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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