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국내 최초 공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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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 포르쉐코리아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국내 최초 공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권경욱 기자 0   0

포르쉐코리아가 11월 8일(금)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Porsche Taycan)을 국내 최초 공개하며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적인 포르쉐 E-모빌리티(Porsche E-Mobility)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타이칸 사전 공개 행사에서는 지난 9월 월드 프리미어 이후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아온 타이칸을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스포츠카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포르쉐의 지속 가능성 전략을 비롯해 800볼트 전압 시스템, 차징 테크놀로지 등 제품에 적용된 최첨단 포르쉐 E-퍼포먼스(Porsche E-Performance) 기술을 함께 소개했다.



순수 전기 스포츠카 포르쉐 타이칸 터보 S(Porsche Taycan Turbo S) 


포르쉐는 미래 스포츠카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는 타이칸을 필두로 60억 유로 투자, 포르쉐 생산 4.0 도입, 새로운 디지털 및 비즈니스 전략 등 전략 2025를 목표로 하는 미래 전동화 전략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포르쉐는 변화하는 모빌리티 트렌드에도 파워, 효율, 다이내믹이라는 포르쉐 고유의 포퍼먼스를 그대로 유지하는 제품 전략을 강조한다. 가솔린 모델의 지속 가능한 개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 순수 전기차 생산 등 큰 세 축을 통해 2025년까지 포르쉐 차량 65%에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2028년까지 89%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정통 모터스포츠 기술에 뿌리를 둔 포르쉐는 자사 포뮬러 E-머신 포르쉐 99X 일렉트릭(Porsche 99X Electric)과 함께 2019/ 2020 시즌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 도전하며 혁신적인 E-드라이브 테크놀로지를 입증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 역시 내년 하반기 타이칸 출시를 목표로 전동화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대영채비와 함께 전국 9개 포르쉐 센터 외 전국 10여 개의 주요 장소에 국내 최초 320kW 초급속 충전기(High Power Charger)를 준비 중이며 전국 120여 장소(Destination Charging)에 완속 충전기(AC Charger)를 설치할 계획이다.


포르쉐 AG는 지난 9월 타이칸 터보 S와 타이칸 터보를 시작으로 엔트리 모델 타이칸 4S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전기 스포츠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 


이번 행사에서는 포르쉐 현 제품 포트 폴리오 중 가장 강력한 모델로 탁월한 성능과 순수한 디자인, 완전한 연결성, 그리고 일상적 사용성을 모두 갖춘 타이칸의 최상위 모델 타이칸 터보 S를 공개했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아이코닉 모델 타이칸을 아시아 국가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진정한 포르쉐를 약속했던 포르쉐의 첫번째 순수 전기차, 타이칸이 성공적으로 국내에서 런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르쉐코리아는 독일 뮌헨부터 베를린까지 이어지는 총 850km의 특별한 여정을 담은 타이칸 로드트립 파워 테스트의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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