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스카이레이크를 통해 소개된 스피드 쉬프트 (Speed Shift)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나 사용량에 따라 반응성 향상과 이에 따른 전력 최적화를 지원한다.

스피드 쉬프트 기술은 윈도우 10 운영체제와 조합하여 동작하는 기술로 기존에 P-State로 고정되고 제한되던 반응성이나 성능 향상을 이끌어내는데 효율적으로 동작하고 부수적으로 전체 전력 소모량도 약간 더 감소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능동적으로 클럭을 조절하며 배수 조절 범위 증가, 배수 조절의 제한이 개선되면서 성능과 전력 효율면에서 기존 세대 대비 향상을 가져왔다.

7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공정 개선과 기술 최적화 등을 바탕으로 기존 스카이레이크 세대 저전력 프로세서 대비 웹 퍼포먼스는 최대 19%, 생산성 테스트에서는 최대 12%의 향상이 이루어진 것으로 소개됐다. 5년 된 구형 PC 대비 70% 증가한 모바일 생산성과 3.5배 향상된 3D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9월 부터 2016년 4분기 전후로 다양한 제품군이 등장할 예정이며 작업과 멀티태스크, 크리에이티브에서 1.7배에서 15배, 4K UHD 컨텐츠 플레이시 9.5시간의 배터리 시간, 120개 이상의 썬더볼트 3 (Thunderbolt 3) 장치, 50개 이상의 4K UHD, 25개 이상의 펜 디자인, 2 in 1의 다양한 디자인 적용 등이 예상된다. 

USB-C 타입 썬더볼트 3가 적용된 노트북은 단일 케이블 단자로 최대 초당 40Gb의 데이터 전송 속도 및 2개의 4K 60Hz 디스플레이 지원, 최대 100W의 시스템 충전, 외장 그래픽 및 생산성을 강화시켜줄 썬더볼트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USB 타입-C 단일 무선 연결, 저전력 프리미엄 오디오,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같은 안면 인식 기능을 지원해 터치와 음성, 스타일러스 등 다양한 직관적인 입력 기능 기반 제품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MS 윈도우 모던 스탠바이(Modern Standby) 기능이 적용된 PC는 전원 버튼만 누르면 즉각적으로 구동이 가능해 사용자는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 OEM 시스템은 9월 초부터 출시 예정이며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도 순차적으로 등장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