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기치 못한 데이터 손실 예방 및 데이터 관리,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보안과 예방 세미나

홈 > 기획·특집 > 취재
취재


PC | 예기치 못한 데이터 손실 예방 및 데이터 관리,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보안과 예방 세미나

권경욱 기자 0   0

누구나 PC나 모바일기기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면서 예기치 못한 데이터 손실로 인한 피해를 입어본 경험이 적어도 한 번은 있을 것이다. 특히 중요한 업무나 돈과 관련된 일에서 데이터 손실을 경험하면 시간 낭비도 문제지만 비용 측면에서도 크게 손실을 입는 만큼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손실에 앞서 미리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사용자들이 데이터 보호나 복구에 대한 내용들을 자세히 알지는 못하며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그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사용해 앞으로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들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예기치 못한 사태로 소중한 데이터를 잃어버리면 그제서야 백업이나 복구에 대해 지인의 도움이나 전문가를 찾지만 데이터를 온전히 복구하지 못하는 경우도 목격할 수 있어 문제 발생 전 데이터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씨게이트(Seagate)는 11월 20일(수) 오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HQ에서 일상 생활이나 업무 환경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이슈나 사고로 데이터 훼손 경험을 나누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와 데이터 손실 예방에 대해 소개하는 씨게이트 레스큐(Rescue)와 함께 하는 데이터 보안과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씨게이트 데이터 레스큐 서비스 플랜을 소개한 시게이트 CSG 이병준 과장


이날 씨게이트 레스큐와 함께 하는 데이터 보안과 예방 세미나에서는 모두의 데이터 손실 스토리를 통해 병진 뱅포토스튜디오 대포와 윤형돈 역사클럭 대표, 유승규 화이트페이퍼 웨딩 대표 3인의 패널은 이와 같은 데이터 손실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 보호와 복구에 대한 이야기들을 이어갔다. 


이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의 데이터 손실 경험을 겪었고 그로 인한 경험을 토대로 외장 HDD 백업과 노트북, SD 카드 등을 이용한 다중 백업, 주기적인 백업을 생활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를 완전하게 복구가 가능하다면 비용에 상관없이 보험을 들겠다는 의견도 전했다.


또한 1인 미디어와 데이터 관리에 대한 주제로 게임 스트리머 쥬펜더, 1인 창작자를 위한 데이터 매니지먼트라는 주제로 비디오 아티스트 용호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쥬펜더는 한의사 출신이라는 이력을 갖고 있지만 워크래프트3를 시작으로 게임 스트리머에 도전했고 현재는 쥬미디어를 설립해 유튜브 관리 및 지원에 관련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게임 스트리머 시절부터 현재까지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닫고 다양한 백업 방법을 시도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스트리머들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3시간, 길게는 5시간 이상의 방송을 진행하는데 하루 2-3시간 방송에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원본 영상은 10-15Gb 정도 나오나 14-15시간 방송하는 스트리머는 원본 영상이 50GB나 그 이상을 넘어선다. 평균 데이터 양을 계산식으로 표현하면 11 x 10GB x 30으로 한달에는 3TB의 원본 용량이 생성되며 이들 데이터 관리와 편집 후 데이터 등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만큼 원본 데이터와 편집 데이터의 손실은 큰 지장이 따를 수밖에 없다.


또한 2011년 영상 데이터 손실을 겪게 되면서 데이터 복구 비용이 너무 고가여 포기하게된 사연도 있으며 쥬미디어를 운영하면서부터는 외장 HDD와 네이버 클라우드 및 구글 원드라이브 등 클라우드와 병행해 스트리머의 원본 데이터 업로드를 통한 백업을 수시로 하며 예기치 못한 데이터 손실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를 잃어버리고 나서는 돌이킬 수 없는 만큼 현재는 유튜브나 트위치 등에 업로드 하거나 클라우드, 외장 저장장치 등 다양한 백업 방법이 존재하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분했다. 게임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다수는 이런 백업 방식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편집하거나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와 같은 방식을 이용하는 만큼 이를 참고해 자신에 맞는 데이터 백업 방식을 고민하라고 조언했다.





스트리머 쥬펜더를 이어 자기 자신을 주인공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아트로 승화, 음악도 시도하고 있다고 소개한 비디오 아티스트 용호수는 데이터 매니지먼트 5원칙을 소개했다. 데이터 서버 등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현실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법을 정리해 공개했다.


데이터 매니지먼트 5원칙으로는 복사해서 붙여넣기, 카메라에서 항상 메모리(SD 카드 등) 포맷하기, 외장 드라이브 이용하기, 언제부터 저장장치(HDD, SSD, 외장 HDD, SD 카드 등)를 사용했는지 연도와 일자를 저장장치 표면에 표기하는 레이블, 항상 백업하기(RAID는 백업이 아니다)를 실천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일정 수준의 백업이 진행되면 더 이상 안정성에 차이가 없는 스윗 스팟(Sweet Spot)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는 RAID 1과 하나의 백업을 기점으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일반 사용자나 스트리머라면 이정도의 데이터 보호 장치를 마련하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병준 과장은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핫하게 나오는 이야기와 새로운 기술, 그리고 이러한 기술에 맞춰 데이터에 관련된 전반적인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통신사들의 5G 도입과 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기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영화, 넷플릭스(Netflix), 스마트폰 사용, 방탄소년단(BTS)와 블랙핑크, 브이로그와 같은 영상과 컨텐츠 시장의 확대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해진 이러한 기술들의 공통 분모는 데이터(DATA)라며 이들 데이터는 어딘가 물리적인 공간에 저장하고 백업이 필요한 디지털 라이프 시대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자녀의 탄생과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나 사진 등 소중한 데이터를 백업하지 않은 상황에서 저장장치 인식이나 오류, 손상으로 인한 예기치 못한 문제로 인해 데이터 손실을 겪은 후에야 상황 해결을 위해 저장장치 제조사나 복구 업체 등을 찾는다. 그러나 저장장치 제조사는 하드웨어인 저장장치는 교체나 A/S로 보증을 지원하지만 데이터 보증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매년 PC 사용자의 25%는 데이터 손실로 피해를 보며 연간 12조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매주 14만 개 전체 HDD 제조사의 HDD가 불량이 발생하며 전체 업무용 워크스테이션의 96%는 제때 백업되지 않을 만큼 데이터 보호와 안전에 불감증을 갖고 있다. 만약 회사에서 10개월 이상 전력 공급이 차단되면 재무적/ 비용적인 측면에서 완벽한 복구는 불가능하며 5년 이내 50%는 사업 중단이나 철수로 이어지며 34%의 기업들은 백업 실패로 이어진다. 백업을 시도한 사용자의 77%는 백업 실패를 경험한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저장장치 보증 기간이 데이터까지 보호해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은 만큼 사용자들은 이에 앞서 데이터 보호에 관심을 갖고 백업을 통해 이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서비스를 이용하려 한다면 씨게이트 레스큐는 이들 사용자에게 한가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씨게이트는 데이터 복구 서비스인 레스큐 외에도 데이터 보호 플랜과 DIY 데이터 복구, 연구소 데이터 복구 등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복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으며 스스로 간편하게 데이터 복구 가능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으로 누구나 쉽게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씨게이트는 모든 기기(HDD, NAND, Flash, SSD, 휴대폰, 태블릿, 드론, 보안 감시 시스템, RAID, NAS 기기, 게이밍 시스템 등) 디지털 파일 복구가 가능하며 88-92%의 성공률을 갖고 있으며 논리적 복구(바이러스 감염과 특정 랜섬웨어, 악성 코드 등으로 인한 파일 시스템 손상과 실수로 인한 포맷 또는 파일 삭제, 암호화 데이터 취급 등)와 물리적/ 기계적 복구 (Head Stack 이식 및 교체, 디스크 플래터 이식, 미디어 손상 작업 등), Heads & Media 등 모든 종류의 복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씨게이트는 데이터 복구를 위한 전문 엔지니어를 갖추고 있으며 이들은 독점적인 데이터 복구와 이미징, 데이터 관리 툴을 비롯하여 30년 이상의 연구 개발 및 투자, 모든 제조사와 모델 및 폼 팩터에 대한 전문 지식, 빠른 회전 시간을 보장하는 높은 수준의 자동화, 드라이브를 개봉하지 않고도 미디어 손상을 탐색하여 시간 및 엔지니어 주기 절약, 파일 테스트 및 파일 무결성에 대한 추적, 광범위한 부품 라이브러리, 보안 측면에서도 복구된 데이터를 본인 외에 알 수 없도록 암호화 처리하고 수사 기관의 데이터 요청에도 대응 가능한 인증(ISO 27001 정보 보안 표준 준수)과 과학 수사 수준의 쓰기 방지 기술, 씨게이트의 글로벌 공급망 등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씨게이트는 레스큐 플랜을 백업 및 익스플로링, 게이밍, 크리에이티브 컨텐츠, PC와 게이밍 저장장치(HDD, M.2 SSD 등), 프로 게이밍(FireCuda M.2 NVMe SSD 등), NAS 데이터(NAS HDD), 비디오 서베일런스(보안 감시 저장장치 등) 자사의 다양한 저장장치에 적용하고 있다.

 

ⓒ 블루프레임(https://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 ,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신고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