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x 2019] 인텔 10nm 공정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 및 노트북 혁신을 위한 아테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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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 [Computex 2019] 인텔 10nm 공정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 및 노트북 혁신을 위한 아테나 프로젝트

권경욱 기자 0   0

인텔은 5월 28일(화) 컴퓨텍스 2019(Computex 2019) 기조연설을 통해 10nm 공정을 기반으로 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서버를 위한 제온 E(Xeon E), 올코어 5GHz의 코어 i9 9900KS, 자동 최적화 소프트웨어, 아테나 프로젝트 등 PC 및 모바일 환경을 위한 다양한 혁신을 공개했다.


이날 컴퓨텍스 2019 기조연설에서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매니저는 1971년 인텔은 4004 CPU를 출시한 이래로 꾸준한 혁신을 이어왔으며 새로운 혁신을 위한 꾸준한 연구와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새로운 개발 방향은 컴퓨팅 성능 외에도 인공지능(AI)와 같은 지능적인 인텔리전스(Intelligence)를 염두에 두고 진행하며 생산적인 크리에에티브 및 게이밍 등에 집중하고 있다.





인텔은 9세대 인텔 코어 i5/ i7/ i9 VPro 모바일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시작으로 최대 8코어 16스레드와 5GHz 싱글 코어 터보, 128GB DDR4-2666MHz ECC 메모리를 지원하는 제온 E(Xeon E) 14종의 제품군을 출시했다.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군은 에이서(Acer)와 델(Dell) 등의 주요 제조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인텔 기조 연설이 있는 날 델은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에일리언웨어 M15 & M17을 런칭했다.





인텔은 PC의 기업 및 사무, 게이밍 외에도 크리에이터(Creator)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적인 모습으로 싱어송 라이터이자 크리에이터인 Kawehi와 아티스트이자 싱어인 Jam Hsiao가 서로 협업해 연주 및 노래를 들려줬다.





DR.LUPO는 인텔 9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이용해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를 플레이하며 인텔 9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의 성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9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는 8코어 16스레드(8C/ 16T)를 모바일에 처음 도입하고 최대 5GHz 클럭으로 성능을 향상한다.






이와 함께 새로 공개한 코어 i9 9900KS도 소개했다. 올코어 5GHz로 동작하는 코어 i9 9900KS는 최상의 게이밍 프로세서임을 강조하며 포트나이트 플레이 및 가상 스튜디오 전환 등 고성능의 다양한 활용을 선보였다.





이어 인텔 퍼포먼스 맥시마이저(intel Performance Maximizer)가 제공하는 오버클럭 최적화 기능 등을 시연했다. 6월 중순 무료로 공개하는 퍼포먼스 맥시마이저 소프트웨어는 프로세서의 오버클럭 상황에서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Wi-Fi) 성능 및 배터리 지속시간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미래 모바일 컴퓨팅 개발 프로그램 아테나 프로젝트에는 에이서(Acer)와 에이수스(ASUS), 레노버(Lenovo), MS 등 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고 올해 말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노트북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


레노버는 아테나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요가 S940(Yoga S940)를 공개하며 더 얇고 강력한 성능과 오래가는 배터리 시간 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인텔 10nm 공정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


인텔은 14nm 공정을 2015년 출시한 이후로 10nm 공정의 연기가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10nm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일부 노트북용 프로세서를 지난해 공개했지만 데스크탑용 프로세서는 등장하지 못한 가운데 현재까지 어어져왔다.


이날 컴퓨텍스 2019 기조연설에서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매니저는 10nm 공정 기반 10세대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우선 공개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모바일 프로세서 플랫폼을 위한 최적의 프로세서이며 11개의 새로운 아이스 레이크(ICL, Ice Lake) SKUs가 등장한다. 다음 달부터 주요 PC 제조사에 공급되고 올해 말 이를 탑재한 노트북이 등장할 예정이다.





새로운 서니코브 CPU 코어 아키텍처, 11세대(11Gen) 그래픽 엔지의 아이리스 플러스(Iris Plus)로인공지능(AI) 연산을 최대 2.5배(2.5X) 가속하고 내장 그래픽칩셋도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로 최대 2배 향상된다.


서니코브 아키텍처는 프로세스와 패키징, 아키텍처, 메모리, 인터커넥트, 보안 및 소프트웨어의 혁신과 와이파이 6(Wi-Fi 6, GIG+), 선더볼트 3(Thunderbolt 3) 인터페이스도 통합해 다양한 확장성과 활용 가능성을 제공한다. 다만 노트북을 위한 10nm 공정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하반기 본격적인 등장이 예상되었지만 데스크탑용에 대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아 가야할 길이 멀어 보인다.




이어 올림픽 아이스 댄싱 메달리스트인 Maia와 Alex Shibutani가 등장해 AI 관련 연산을 가속하는 딥 러닝 부스트 관련 기술을 시연했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11세대 내장 그래픽은 4K HDR 영상 재생 외에도 딥러닝 부스트 기술을 통해 최대 2.5배의 연산 성능을 향상해 다양한 AI PC 가속을 가능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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