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x 2019] 컴퓨텍스 2019 여정 시작, AMD 리사 수 CEO 키노트 준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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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 [Computex 2019] 컴퓨텍스 2019 여정 시작, AMD 리사 수 CEO 키노트 준비 현장

권경욱 기자 0   0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컴퓨텍스 2019(Computex 2019)의 여정을 결정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현재처럼 컴퓨텍스 타이페이(Computex Taipei) 행사가 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TICC)와 난강(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으로 나누어지지 않았던 초반부와 나누어진 직후 방문한 기억이 있는데 흐릿한 기억을 되짚어 보면 아마도 7-8년 정도는 지난 것같다.


대만 타오위안(TPE) 국제 공항에 내려 컴퓨텍스 주최인 타이트라가 운영하는 공항 무료 셔틀 버스도 다시 이용해봤다. 타이베이 메인 스테이션까지 운영되는 MRT도 개통되어 교통편은 많이 좋아진 편이다. 이번 여정은 인천 공항에서 타오위안 국제 공항으로 일정을 설정해 왔지만 대만 시내에 더 가까워 많이 이용하는 김포 공항에서 숭산(TSA) 공항을 이용할 수도 있다.



국제 프레스 컨퍼런스 및 AMD 리사 수(Lisa Su) CEO의 키노트를 진행하는 TICC 


이번 컴퓨텍스 2019 여정은 마침 타이페이 101 타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숙소를 마련해 국제 프레스 컨퍼런스 및 AMD 리사 수 CEO의 키노트 행사를 앞둔 Taipei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TICC) 행사장을 잠깐 둘러볼 수 있었다. 


컴퓨텍스 타이페이는 초창기부터 현재까지도 PC 분야가 메인이지만 시대가 바뀌어가면서 글로벌 ICT 및 스타트업 전시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PC가 모바일이나 인공지능(AI) 등 최신 ICT 기술에 밀려나고 있다는 반증이다.


올해 열리는 컴퓨텍스 2019에서는 20여 개 국내 기업을 포함하여 24개국 1,685개 업체가 참여 예정이고 AI와 5G, 블록체인, 혁신 및 스타트업, 게이밍 및 XR 등 5개 분야를 핵심 주제로 선정해 인텔·MS 주도의 포럼과 디자인 혁신 어워드를 진행하고 기업 전시 공간도 마련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제 프레스 컨퍼런스 및 CEO 키노트 행사는 5월 27일(월) 오전 10시, 인텔의 키노트 행사는 다음날 5월 28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AMD 리사 수 CEO가 참여하는 키노트는 많은 인원 신청으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5월 27일(월) 오전 행사는 그 어느 때보다 인산인해가 예상된다.





컴퓨텍스 타이페이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월 28일(화)에 하루 앞선 5월 27일(월) 행사이고 시작을 앞둔터라 분주한 모습이다. 국제 프레스 컨퍼런스 및 CEO의 키노트 행사를 위한 미디어 및 방문자를 위한 체크인 부스와 인텔 AI/ IoT 솔루션 데모 존 등도 설치가 진행 되고 있었다.





대만 최대 IT/ ICT 행사인 컴퓨텍스 2019를 앞둔 TICC와 타이페이 101 타워 주변에는 컴퓨텍스 타이페이 행사와 관련된 다양한 포스터가 부착됐다. 이노벡스(InnoVEX)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와 전시관을 위한 내부 공사도 한창이다.


이번 이노벡스(InnoVEX)는 5월 29일(수)부터 5월 31일(금)까지 3일간 운영되는 스타트업 테마관이다. 이노벡스는 한국과 스위스, 네덜란드, 캐나다를 비롯해 11개 국가관을 마련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 증가한 402개 스타트업이 참여할 계획이며 한국관은 지난해 9개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해 현지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코트라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대만 시내에 위치한 타이페이 101 타워, 특유의 대만 날씨에 흐린 날 오후


한편 오랜만에 찾은 대만 시내는 여름에 접어들기 시작한 한국과 다르게 습기가 많은 기후인 탓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그런 날씨다. 일요일 오후는 더웠지만 흐린 날씨와 먹구름도 보인다. 다시 찾아본 타이페이 101 타워도 건재하다. 여전히 많은 오토바이, 대만의 저녁은 이른 시간에 문을 닫는 곳도 많지만 늦은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시내를 걸어 다니거나 많은 차량들이 이동해 서울 만큼이나 바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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