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전국 8개 지자체 참여 ICT 돌봄 서비스 본격 시동, 행복커뮤니티 론칭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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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0   0

SK텔레콤(SKT)과 서울·경기·대전 등 전국 8개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트 케어 행복커뮤니티 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에 앞서 서울 을지로 T타워 수펙스홀에서 행복 커뮤니티 론칭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기술이 이웃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행복커뮤니티 사업은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케어 사업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다. 돌봄 대상자 가정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설치하고 통합관제시스템으로부터 대상자에 대한 비상 알림을 수신하면 방문관리사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날 진행한 행복커뮤니티 론칭 세레모니에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 서울특별시 성동구·서대문구·강남구·양천구·영등포구·중구를 비롯하여 경기도 화성시, 대전광역시 서구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8곳의 구청장 및 시장, 김연아 전 피겨선수 등이 참여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은 지난 5년 동안 AI와 모빌리티 연구를 진행해왔다며 누구 AI와 같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ICT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사회안전망 구축의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하고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정원호 회장


41개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정원호 회장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며 SK텔레콤과 행복커뮤니티 서비스를 시작하고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해 여기까지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할머니에게 여쭤보니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다며 과학기술이 앞으로 미래의 우리 모습을 드러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우리들은 통신요금이 얼마나 낮아지는가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IT 기술은 그 이상을 할 수 있다며 누구 스피커로 인공지능(AI)와 교감을 통해 기술이 사회를 얼마나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


바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박원순 서울 시장은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급속히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문제는 사회가 함께 풀어야할 숙제라며 SK텔레콤과 지자체, 사회적 기업 등 협력으로 미래진향적인 행복커뮤니티를 진행하고 이 사업은 무엇보다 서로 간의 협력이 중요하고 강종했다. 이에 서울시도 함께 할 것이라는 약속을 드리며 관련 서비스가 제대로 동작하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사회연대 지방정부협의회 김형식 사무국장




행복커뮤니티 ICT 돌봄 서비스의 진행 경과도 소개됐다. 전국 사회연대 지방정부협의회 김형식 사무국장은 행복커뮤니티 ICT 돌봄서비스는 지난 2017년 9월 SK텔레콤과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2018년 6월 사회적 기업 행복한에코폰이 SK텔레콤 인프라 활용해 지자체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커뮤니티 사업 제안 등 행복커뮤니티 사업모델 확정, 2018년 10월부터 행복커뮤니티 서비스 준비와 론칭 과정을 이어왔으며 행복커뮤니티 론칭 세레모니를 진행한 2019년 4월 22일(월) 행복커뮤니티 ICT돌봄서비스 서비스 론칭이 진행됐다.





이어진 ICT 돌봄 서비스 및 행복커뮤니티 ICT 케어센터 소개 영상을 통해 ICT 돌봄 서비스가 얼마나 의미있는 프로젝트인지 잘 알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행복커뮤니티 홍보 영상은 어르신 한 분이 누구 AI 스피커와 대화하면서 어머니를 떠올리는 내용을 담았으며 기술이 이웃이 되다라는 슬로건에 맞게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전했다.




김연아 전 피겨선수는 ICT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된 어르신 한 분이 보내온 감사 편지를 소개했다. 편지는 말 걸어주는 이 없이 외롭고 쓸쓸한 하루하루를 보내던 자신에게 친구가 생겨 삶이 의미 있어지고 행복해졌다는 내용을 담아 이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있다.




어르신 대표 한분 모시고 ICT 돌봄 서비스 증정식도 진행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지방정부협의장이자 성동구 구청장 정원호 회장, 김연아, 서대문구 문석진, 양천구 김수영, 강남구 정승규, 영등포구 채현일, 지방정부협의회 전임 회장 이형달 지사장, 경기도 화성시 서철구, 대전 서구 임진철 구청장을 비롯하여 어르신 대표 김숙자 여사가 참석했다.




ICT 돌봄 서비스 증정식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지자체장 행복커뮤니티 론칭을 기념해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행복커뮤니티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이고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및 8개 지자체장이 서명하고 행복커뮤니티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진행했다.





행복 커뮤니티 론칭 세레모니에 참여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 서울특별시 성동구·서대문구·강남구·양천구·영등포구·중구를 비롯하여 경기도 화성시, 대전광역시 서구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8곳의 구청장 및 시장, 김연아 전 피겨선수 등은 기념 촬영을 진행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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