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클라우드, 한국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전망과 전략 발표

홈 > 기획·특집 > 취재
취재


IT | 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위한 클라우드, 한국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전망과 전략 발표

권경욱 기자 0   0

한국IBM은 4월 16일(화) 서울국제금융센터(Three IFC)에 위치한 한국IBM 본사 6층 클라이언트 센터에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미디어 세션은 본격적인 클라우드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변화하는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한국IBM의 전망과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및 강점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초 지니 로메티 IBM 회장 겸 CEO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의 시대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라는 두 번째 장(Chapter Two)을 맞이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는 사실상 본격적인 클라우드 시대가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시키는 클라우드는 IoT,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혁신과 다양한 소스와 형태의 데이터를 분석(Analystics), AI에 활용하고 있는데 아직 기업의 20% 미만에 해당하는 워크로드만이 클라우드에 활용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한국IBM 클라우드 및 코그너티브 소프트웨어 사업 총괄 김종훈 전무


이날 한국IBM 클라우드 및 코그너티브 소프트웨어 사업 총괄 김종훈 전무는 지금까지의 클라우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첫 단계로 기업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상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실험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테스트를 넘어 두 번째 장으로 넘어갔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여정에서 80%이상을 차지하는 기업 내부의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를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해 다양한 업무에서 혁신을 시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미디어 세션은 김종훈 전무의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및 한국IBM의 클라우드 전략과 한국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업 총괄 김강정 상무의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를 위한 IBM 솔루션 및 도입 사례 순으로 이어졌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하는 개념이다.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내부의 구축시스템인 온프레미스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으로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멀티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것을 의미한다.





김종훈 전무는 기업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현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는 94% 이상의 기업에서 도입 중이며 퍼블릭 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에는 못미치지만 10% 내외의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해 클라우드는 기업들에게 기회이자 도전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워크로드의 특성을 고려해 퍼블릭 및 프라이빗 전통 온프레미스 환경을 조합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다양한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는 고객 시스템 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멀티 클라우드, 하나의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오픈소스(Open Source) 기술을 활용해 유연한 IT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Open), 고객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신뢰성 보안(Security),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 구성을 위한 지속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관리(Management)의 5가지가 주요한 열쇠가 된다. 





IBM도 이를 바탕으로 모든 사상과 제품 서비스에 녹여 적용하고 있으며 5가지 원칙은 이를 뒷받침 해준다. 레드햇(RedHat) 인수 발표 후 오픈소스 기술과 기술력 확보를 통해 시장의 에코 시스템을 형성해준다.





또한 IBM은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과 협력해왔으며 영상을 통해 기술 개발과 협력 과정을 소개했다. 4개월 반의 여정 동안 내부 오프레이션 센터 기술 및 개발, 설계에 소요되는 등 성공적인 협력이 이루어졌다.




벤더에 종속되지 않는 클라우드(Multi Cloud)와 요건에 맞는 형태의 클라우드(하이브리드, Hybrid), 어디서든 구동 가능한 오픈 아키텍처(Open), 기업 환경에 맞는 엔터프라이즈 급 보안(Security), 일관성 있는 관리(Manage)와 같은 5가지의 주요 지원은 미래의 클라우드 아키텍처에게 IBM의 신뢰와 신기술 도입 및 개발,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확장하고 공고하게 먄들 수 있게 해준다. IBM은 클라우드와 데이터, 서비스, 왓슨이나 머신러닝 등을 아우르는 아키텍처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이를 통해 IBM은 고객들의 기억에 남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선두 기업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업 총괄 김강정 상무


한국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영업 총괄 김강정 상무는 2015년도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형성되기 시작했고 당시만 하더라도 대부분 고객의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주로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가 진행되어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의 고객들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다시 클라우드의 활용과 지원, 서비스가 향상되면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활용이 증가해 이들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물론 전통적인 IT 기술 구현과 활용에서 복잡성이나 보안, 지역 등의  유니크한 워크로드를 비롯하여 클라우드와 IT의 연결과 관리, 스킬 부족 등 다양한 난제들을 비롯하여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로의 복귀 한상이 발상되는 등 여전히 현대화를 가로막고 있기도 하다.





IBM은 다양한 오픈 소스 및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는 벤더 락인 없는 오픈 지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원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에코 시스템(Ecosystem)을 위한 유수의 기업들과의 협력체인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을 결성해 적극적인 협력으로 새로운 기술과 지원, 호환성, 성능 등을 개선한다.





이를 위해 보안과 속도, 가격, 통제, 센트럴라이즈 등과 같은 주요한 지원이 기본 토대가 되며 오픈 소스의 지원과 하이브리드 형태 등 여러 형태로 제공이 가능해졌다. IBM은 무엇보다 쉽고 편리한 플랫폼 형태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원하도록 하고 있으며 아키텍처와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니터링과 최적화, 관리 등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IBM 멀티 클라우드 매니저(IBM Cloud Multi Cloud Manager)는 기업 내 Dev/ QA/ Prod 등을 용도 별 구축된 멀티 클러스터 및 외부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통합적인 가시성과 가버넌스 기능을 제공한다. 아마존(Amazon)의 AWS와 MS 애저(Azure), 구글(Google) 등의 대표적인 서비스 관리 기능과 서비스 카탈로그로 보다 쉽게 접근 가능하게 해주며 서비스는 카탈로그 템플릿을 불러와 디플로이한다. 이를 제대로 운영 중인지를 관리도 가능해진다.





IBM 멀티 클라우드 오토메이션 매니저(IBM Multi Cloud Automation Manager)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의 반복적인 인프라 배포 작업을 자동화하여 효율성을 높이며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워크플로우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자동화 및 표준화 프로비저닝, 복잡한 서버 설치와 구성 환경을 템플릿화하여 카탈로스에서 사용자가 손쉽게 설치, 오픈 기술 기반으로 벤더 라인을 탈피한다. 멀티 클라우드로의 인프라 배포 자동화 등도 지원한다.





또한 IBM 트랜스포메이션 어드바이저를 통해 비즈니스가 클라우드 형으로 가기 위해서 그림을 그리는 것도 대단히 어려운 만큼 마이그레이션 사이드 서비스와 서비스 분석을 제공해 이를 보완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고객은 판단이 어려운데 원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해외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를 창출해 나간다.



 


기업 및 조직 문화, 아키텍처와 기술, 보안과 규제, 최신 기술, 방법론, 관리 및 운영, 데이터 사이언스와 거버넌스 등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7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클라우드가 자신들의 기업 운영방식에 적합한지 등과 같은 기업 조직 문화 변화와 고민이 필요하다. 어플리케이션 환경에 대한 고민과 현대화에 대한 고민,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등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IBM은 이를 고려 IBM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통해 클라우드를 체험하고 IBM 클라우드 개러지(Cloud Garage)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요구 사항과 방법론, 아키텍처 서비스와 실질적 구축까지 이어지며 서비스에 대한 정의 구현과 배포 등 교육에서 방법론까지 제시한다. 현업부터 개발자까지 디자인 아키텍처, 서비스부터 진행까지 이어지도록 해준다. KT 등 유수의 업체들이 이러한 IBM의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참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IBM은 수십년 동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고민과 개발을 진행해왔고 한국에서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가속화가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블루프레임(https://www.bluefra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 ,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신고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