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만 러너를 위한 스포츠 무선 이어폰, 제이버드 무선 이어폰 신제품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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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1   1

스포츠 블루투스 아어폰 전문 브랜드 제이버드(Jaybird)는 11월13일(화) 용산구 한남동 남산스튜디오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무선 스포츠 이어폰 3종 제품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제이버드는 자사 브랜드의 전략적 방향성과 신제품을 알리는 행사로 진행했으며 무선 스포츠 이어폰 신제품 타라(Tarah)와 X4, 타라 프로(Tarah Pro)를 공개했다.




제이버드는 지난 2016년 로지텍(Logitech)이 유선에서 무선으로 변화하는 이어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인수한 바 있다. 새로운 무선 스포츠 이어폰 신제품 3종은 이러한 제이버드와 로지텍 디자인의 철학이 녹아들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탄생했다.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제이버드 지사장


이날 행사에서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무선 스포츠 이어폰 브랜드 제이버드를 새로운 스포츠 이어폰 시장 창출에 목적을 두고 제이버드만의 강점을 살려 무선 스포츠 이어폰 넘버원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과거에는 이어폰이 악세서리에 머물렀다면 블루투스 이어폰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 아웃도어 활동에 음악이 더해지며 운동을 즐기는 개념으로 이동해 무선 이어폰의 새로운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스포츠 이어폰 시장을 창출에 앞서나가 겠다는 것이다. 앞으로 무선 이어폰 시장은 지속 성장이 예상되며 이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제품 발표 진행한 로지텍코리아/ 제이버드 김대룡 부장


제이버드는 2006년 운동선수를 위해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고 디자인한 무선 이어버드를 최초로 출시한 바 있으며 아웃도어 테스트를 통과하고 안정적으로 착용가능하며 뛰어는 사운드 성능을 제공하는 이어버드를 선보이게 됐다. 제이버드는 2008년 출시 이후 러너와 아웃도어 운동선수들이 필요로 하는 스포츠 무선 이어폰을 매년 진화시키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제이버드는 러너를 위한 완벽한 러닝 메이트라는 기치와 열정으로 무선 이어폰을 개발해왔으며 새로 공개한 무선 이어폰 신제품은 실내와 야외 활동 등을 가리지 않고 격한 활동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사운드 등을 제공해 본질적인 사운드에 대한 지원도 놓치지 않았다. 


스마트 워치를 보조로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와 호환되는 전용앱을 개발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획에 없다고 밝혔으며 스마트폰에서 설정을 변경한다고 전했다.




무선 스포츠 이어폰 신제품 타라(Tarah)와 X4, 타라 프로(Tarah Pro) 3종은 달릴 때의 안정적인 착용감과 밀착감을 제공하며 공통적으로 IPX7 방수(Water Proof) 등급을 제공한다. IPX7 방수 등급은 수심 1미터(1m)의 물속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방수 능력이며 여기에 사용자 편의성과 제이버드만의 심플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방수 능력은 일상 생활에서 비를 만나는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수영이나 깊은 물에서의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타라는 스포츠 미니멀리즘을 표방하며 가성비를 내세운 이어폰이다. 착용감이 우수하며 일상 생활에 문제 없고 스피드 클립으로 쉽게 착용 조절, IPX7 방수, 커스터마아징 사운드, 고속 충전 지원과 최대 6시간 재생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X4는 올라운드 이어폰으로 도시와 산악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강인함과 다재다능함을 바탕으로 전작 대비 내구성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IPX7 방수 등급과 최대 8시간 재상으로 장시간 사용에 대비하며 오버이어와 언더이어 착용이 모두 가능하다. 외부 소음 차단을 향상하는 이어팁을 제공하 커스터마이징 사운드를 제공한다.




타라 프로는 울트라 러닝을 위한 프리미엄 성격의 제품으로 12월 국내 출시 예정이며 출시를 위한 준비 중에 있다. 마그네틱 재질을 이용해 다시 연결하면 재생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단거리와 장거리 등의 사용을 고려 최대 14시간 이상의 재생을 지원해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활동하는 러너에게도 적합하다. 


제품을 소개한 김대룡 부장은 14시간 이상을 지원하는 이어폰은 흔치 않고 극소수의 제품만 지원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5분 충전에 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오버이어와 언더이어 착용을 지원하고 타라 프로 스위치 핏으로 패스트 체인지(Fast Change) 즉 각 포지션을 쉽게 전환해 러너에게 착용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땀 방지와 방수를 위한 IPX7 방수 등급을 지원한다.




한편 제품 소개를 진행한 제이버드 마케팅 담당 김대룡 부장은 미국은 스포츠 카테고리가 별도로 있지만 국내는 스포츠 시장 규모가 정확치 않으나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1백만 러너를 공략하겠다고 밝히며 무선 스포츠 이어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봤다. 이들에게 제이버드를 알리고 차별화를 통해 제이버드만의 강점을 살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국내 주요 마라토너와 교류 등 러닝과 연관된 지원과 협력으로 프리미엄 이어폰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마라토너 김도연 선수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것도 이에 포함된다. 김도연 선수는 올해 5월 서울 국제 마라톤에서 2시간 25분 41초의 기록으로 여자 마라톤 한국 신기록을 세운 기대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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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2 마린  
최근에는 달리면서 음악을 듣는 러너들이 많이 증가해 이와 같은 무선 이어폰의 수요가 많이 늘지 않았나 싶네요 종류도 많아진 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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