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WC 2017 개막 전 프레스 컨퍼런스 열고 갤럭시 탭 S3와 갤럭시 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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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욱 기자 2   2

삼성전자가 2월 2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17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신형 태블릿 2종을 공개했다.

 

신제품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갤럭시 탭S3 (Galaxy Tab S3)와 윈도우 기반 태블릿 갤럭시 북 (Galaxy Book)으로 갤럭시 탭S3는 9.7인치 태블릿이며 갤럭시 북은 투인원 (2-in-1) 태블릿이다.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더한 갤럭시 탭 S3와 갤럭시 북

 

 

 

 

갤럭시 탭S3와 갤럭시 북은 4K 영상 재생, 슈퍼 아몰레드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탑재해 컨텐츠의 밝기와 명암을 세밀하게 표현해준다.

 

갤럭시 노트 기기에 사용된 S펜 (S Pen)도 기본 제공한다. S펜은 0.7mm 펜촉, 4096단계 필압을 인식해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이가능하며 펜대의 두께는 약 9mm로 일반 필기구와 같은 편안한 필기감을 제공하며 별도 충전도 필요치 않다.


S펜은 원하는 부분을 확대해 볼 수 있는 돋보기, 일반 캡처뿐만 아니라 동영상에서 원하는 부분을 잘라 GIF로 저장하는 스마트 셀럭트도 지원 예정이며 갤럭시 탭S3와 갤럭시 북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연동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Samsung Flow)도 제공한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연동해주고 이미지나 영상, 문서 등 컨텐츠를 자유롭게 공유, 어느 기기에서든 알림을 확인하고 메시지에 답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3, 9.7인치 슈퍼 아몰레드와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 음향 기술 탑재 

 

 

 

삼성전자 전략 태블릿 갤럭시 탭S3는 후면 글래스와 메탈 프레임의 외관 디자인과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 강화유리를 더해 특유의 광택과 깊이감을 제공한다. 

 

 

 

제품 사양은 9.7인치 슈퍼 아몰레드 (Super AMOLED), QXGA (2048x1536) 해상도, 프로세서는 퀄컴 (Qualcomm) 스냅드래곤 820 (Snapdragon 820, 쿼드 코어 2.15GHz + 1.6GHz), 4GB RAM과 32GB 스토리지, 최대 256GB 마이크로SD 카드로 메모리 확장,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USB 타입C (USB Type-C) 3.1, 3.5mm 이어잭, Wi-Fi 802.11a/b/g/n/ac, 2X2 MIMO, WiFi Direct, 블루투스 4.2, LTE Cat.6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6000mAh 용량이며 고속 충전을 지원하고 운영체제 (OS)는 안드로이드 7.0 (Android 7.0) 누가 (Nougat)를 탑재한다.


제품 크기는 273.3 x 169.0 x 6.0mm이며 Wi-Fi 버전은 429g, LTE 버전은 434g이다.



 

또한 삼성 태블릿 최초로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제공하며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해 입체적인 음향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화면 방향에 따라 좌우 스피커가 자동으로 전환되어 가로와 세로 모드 동일한 음향을 제공한다.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는 현재 1,000건 이상의 음향 관련 특허와 300건이 넘는 전자 음향 분야 발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AKG는 지난 2010년 테크니컬 그래미(GRAMMY) 상을 수상했다. 테크니컬 그래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선보인 오디오 기술과 관련, 가장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브랜드나 제품에 주는 상이다.

 

게임 실행부터 관리까지 각종 편의 기능을 모은 게임 런처를 제공한다. 게임 중 방해 금지, 최근 앱과 뒤로가기 버튼 잠금, 게임 중 녹화 등 게임을 몰입하여 즐길 수 있는 사용자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생산성을 향상한 윈도우 기반 투인원(2-in-1) 태블릿 갤럭시 북

 

 

 

갤럭시 북은 10.6인치와 12인치 2종이 출시된다. MS 윈도우 10 OS와 최신 인텔 7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데스크탑 못지 않은 성능을 통해 MS 오피스 워드, 엑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북은 프레임과 후면 전체에 실버 메탈 소재를 적용한 풀 메탈 디자인을 도입하고 키보드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제품 사양은 12인치와 10.6인치 각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다. 12인치는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코어 i5 (Dual Core 3.1GHz), 10.6인치는 코어 m3 (Dual Core 2.6GHz) 프로세서, 디스플레이는 12인치에 슈퍼 아몰레드 (2160x1440 해상도), 10.6인치는 풀HD TFT-LED (1920x1280 해상도)를 탑재한다.


메모리는 12인치가 4GB RAM과 128GB SSD/ 8GB RAM과 256GB SSD 제품군으로 출시되며 10.6인치는 4GB RAM과 64GB/ 128GB eMMC 스토리지, 최대 256GB 마이크로 SD 카드 지원은 공통 사항이다.





카메라는 12인치에 전면 500만 화소와 후면 1300만 화소(오토포커스), 10.6인치는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제공, 12인치는 USB 타입C 3.1 2개, 10.6인치는 1개, 3.5mm 이어잭은 모두 제공한다.


배터리 사양은 12인치가 최대 10.5시간 사용 가능한 39.04W, 10.6인치는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한 30.4W, 고속 충전은 두 제품 모두 지원한다.

 

 

 

 

크기는 12인치가 291.3 x 199.8 x 7.4mm, Wi-Fi 버전은 745g, LTE 버전은 754g, 10.6인치는 261.2 x 179.1 x 8.9mm로 약간 작으나 두껍고 무게는 Wi-Fi 버전이 640g, LTE 버전이 650g이다.

 

무선 통신은 Wi-Fi 802.11 a/b/g/n/ac 2X2 MIMO 지원은 동일하며 두 제품 모두 운영체제도 윈도 10을 탑재한다.

 

 

 

갤럭시 북은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MS) 윈도우 OS (Windows OS)와 분리형 키보드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으로 휴대성과 편의성, 생산성을 갖춘 제품이다. 키보드를 탈부착 가능해 태블릿과 노트북으로 자유롭게 변형해 사용 가능하다.

 

멀티터치 패드가 탑재된 풀사이즈 키보드 커버를 제공해 문서와 이미지 작업 등 컨텐츠 제작에 용이하며 일반 노트북과 같이 키가 분리된 아일랜드 스타일 자판 디자인을 적용하고 터치 패드도 더 커져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용도에 따라 40/ 53/ 60도의 세가지 각도로 세워 사용하는 노트북 모드, S펜으로 그리는 이젤 모드, 아예 눕히거나 10도로 세우는 노트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적용한 Gear VR With Controller, 자체 개발한 핵심 RFIC칩을 탑재한 소비자용 단말, 기지국, 차세대 네트워크 코어장비 등 5G 서비스에 필요한 제품 풀 라인업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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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2 마린  
스마트폰 대신 갤럭시 탭S3와 갤럭시 북이 공개되었네요. 안드로이드와 MS 윈도우 10 기반 태블릿이라서 용도에 맞게 선택해 사용하면 될 듯싶습니다.
5 오리진  
삼성이 새로 발표한 갤럭시 탭S3와 갤럭시 북이군요.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가 중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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