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모리모토 오사무 대표는 소니 알파는 2006년 7월 DSLR 카메라 A100을 시작으로 2013년 세계 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 시리즈 등 이 모든 것은 혁신의 결과물이며 혁신의 10년은 카메라 시장의 판도를 바꾸었다고 전했다.

또한 4년만에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A99 II와 A6500 5축 손떨림 보정 제공 미러리스 카메라를 내놓았으며 소니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고 소니가 만들어나갈 혁신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소니 카메라 모델로 활동하는 정우성씨는 그동안 소니의 다양한 신제품을 사용하면서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성능에 감탄했고 기대를 만족해왔으며 이번에 발표한 A99 II와 A6500도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소니 알바 브랜드 전략, 도전과 차별화

​소니코리아 디지털이미징 배지훈 부장은 소니는 렌즈교환식 알파를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라고 전하며 알파 브랜드 전략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소니는 2006년 DSLR A100, 알백으로 불리는 단 1개의 카메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19개 렌즈와 2개의 컨버터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경쟁사와 비교하면 초라한 시작이었지만 소니는 사업을 시작하며 카메라에 숨겨진 모든 가능성에 도전해오고 있고 현재도 도전하고 있으며 카메라는 여전히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10년 동안 소니는 다양한 제품을 런칭해왔고 그중에서도 2010년은 괄목한 성장을 거둔 한해였다고 밝혔다. 2010년 소니는 동일한 성능이나 디자인으로는 이미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경쟁사와의 차별화와 경쟁이 어려웠기 때문에 차별화를 위해 카메라의 크기에 주목했고 화질은 뛰어나면서 크기는 작은 초소형 카메라 NEX-5를 출시했고 이어서 11월 세계 최초 반투명 DSLT A55를 출시했다.

하지만 여전히 보급기에 주력해왔고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기 어려웠고 성능은 전통적인 카메라에 못미친다는 우려와 경쟁력이 부족해 풀프레임을 주목했고 풀프레임 개발을 목표로 했지만 쉽지 않았으나 2013년 세계 최초 미러리스 풀프레임 카메라 A7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기존 대비 55%로 획기적으로 크기를 출여 출시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소니는 이러한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2013년 당시 소니의 핵심 역량은 무엇이고 강점은 무엇, 어떻게 시장을 바꿀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았다. 그리고 그 답은 앞선 이미지 센서와 오랜 방송용 기술인 5축 손떨림 보정과 4K 화질이었으며 이미지 센서는 고감도와 고해상도, 고성능 AF를 구현해 이것을 소니의 핵심 역량으로 삼았다고 전했다. 

이후 소니는 74종의 카메라 렌즈를 소개하고 G마스터 렌즈도 출시한다. 소니는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2010년 NEX-5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지속적인 발전으로 2013년 A7 시리즈 런칭 이후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기록했다.

소니는 미러리스 시장 확대하면서 기존 전통 브랜드들을 이 시장에 다시 끌어들였고 2013년 이후로 50% 이상을 점유했다.

2013년 이후로 중급기와 풀프레임, 플래그십 카메라는 수요가 증가하나 보급형 카메라는 감소하는데 이는 스마트폰 카메라 발전에 의해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들은 일상에서 고급 기능을 원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소니는 이에 맞춰 알파 브랜드 카메라의 포지셔닝과 라인업 전략을 세웠다.

고객 접점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알파 컨설팅 스토어와 알파 아카데미, 소니 이미징 프로 서포트를 지속하고 있으며 2010 로드쇼와 2015 로드쇼 등을 진행했다고 전했다.